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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2.06.14 박주영 국내에 60일동안 체류하면 군대간다?
  2. 2012.05.21 이적 관련 한국 선수들 소식
  3. 2012.05.16 올 여름 한국선수들의 행보 예상
  4. 2012.05.16 토레스의 가치
  5. 2012.05.16 볼턴뉴스 이청용 이적 가능성 제기, 노리는 구단은?
  6. 2012.03.29 네이버의 멋진 새누리당 광고
  7. 2012.03.20 병무청도 숨기려고 한 박주영 군문제
  8. 2012.03.19 상주라는 이름의 시한폭탄
  9. 2012.03.16 K리그 드래프트 제도
  10. 2011.12.31 이천수, 전남 그리고 지동원 이야기 (1)
  11. 2011.06.17 PREMIER LEAGUE FREE TRANSFER LIST 2010/11
  12. 2011.06.10 지동원 선더랜드 가긴 가는건가??
  13. 2011.06.09 FC 전남의 선수 관리
  14. 2011.03.15 국내 원자력 발전 현황 (1)
  15. 2011.01.26 기성용의 실망스러운 세러모니
  16. 2011.01.15 2002 월드컵 독일전, 꿈은 이루어진다.
  17. 2010.12.16 박지성이 이룬것 & 이루지 못한 것
  18. 2010.12.07 아이폰 리퍼
  19. 2010.04.15 삼성동 맛집 : Mano di Chef 시식기
  20. 2010.04.15 아이폰용 FM2010 플레이 소감 (3)
  21. 2010.02.10 병맛 감독의 무능이 부른 중국전 3:0 패배
  22. 2009.07.08 이동국의 대표팀 승선 가능성
  23. 2009.02.20 Next Cristiano Ronaldo 08/09
  24. 2008.01.23 강점 혁명 : 나의 강점?
  25. 2007.12.05 irocks 팬터그래프X 화이트 키보드 (1)
  26. 2007.11.20 첫 눈
  27. 2007.11.16 6 Million People
  28. 2007.11.09 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터키도 응원합시다!
  29. 2007.11.06 안정환의 추억
  30. 2007.11.06 2010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누구?


요즘 이런 사실 확인도 제대로 되지 않은 기사가 마구 뿌려지고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글을 쓰는 기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내용입니다.

자, 그럼 박주영이 60일동안 국가대표등으로 활동하면서 수당을 받으면 군대에 갈까요? 답은 '아니오'입니다.

병무청에서 밝히는 조건은 

1. 60일 이상 체류
2. 인적 용역의 댓가로 1천만원 이상의 수익

이 두가지 입니다.

둘 중의 하나가 충족시에 입대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둘 모두 충족되어야만 입대영장이 나오는 것이 함정입니다.

그럼 박주영이 국가대표로 두달간 뛰면 얼마의 수당을 받게 되는지 아시나요?
국가대표 수당은 출전수당등이 없이 일당 6만원입니다. 60일 동안 빡시게 경기 나가고, 훈련하고 그러면 360만원의 수당이 발생합니다. 1천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무려 연간 167일 동안이나 국가대표에 소집되어야 합니다.
2002 월드컵 때도 아닌데, 연간 5개월의 강훈련을 할리는 없죠.

결론은 박주영은 60일 이상 훈련 받아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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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관련 한국 선수들 소식

이야기/축구 2012.05.21 16:43 Posted by 人形使

조용형 말라가 진출 예정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32
라리가에서 조용한 리얼부를 실현 중인 말라가에 
별다른 이슈가 없으면 조용형이 올 여름 진출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 벌써 2년이 지난 모양이군요.
처음에 갈 때 뭐 이런 XX 같은 계약이 다 있는지 의아했는데,
발표대로 말라가에 갈지 지켜봐야 겠네요.


이청용 이적에 EPL팬들 관심

리버풀과 에버튼의 팬사이트에서 강등팀의 에이스로 이청용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청용의 경우 강등에 따라 헐값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리버풀과 에버튼의 팬들이 영입을 해 왔으면 하고 바란다고 합니다.


김보경, 올림픽 이후 해외 진출

김보경의 해외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벤피카, 스포르팅 등이 영입의사를 밝혀 왔으나, 선수가 소속팀과의 의리 및 올림픽 이후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해 
해외진출이 연기 되었습니다.
이번 이적 시즌 벤피카의 에이스 가이탄의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는만큼 벤피카 혹은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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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한국선수들의 행보 예상

이야기/축구 2012.05.16 09:38 Posted by 人形使

박지성. 잔류
퍼거슨이 내치네 어쩌네 하는 추측기사들이 있지만,
전술적인 효용가치는 있음.
필요 없다고 생각되면 1년 계약 연장하고 내다 팔아도 됨.
맨유 입장에서 박지성은 쉬운 남자.
그리고 백작처럼 ㅎㄷㄷ한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것도 아니라
공짜로 내줘도 아쉬울게 없음

이청룡. 이적
팀 재정문제 등으로 이적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관계로 볼튼으로서는 올 여름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예상되는 이적료는 70~90억
하지만 저 이적료를 부담하며,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를 사갈 팀이 있을까하는 의문
선더랜드, 뉴캐슬등으로의 이적 예상

구자철. 이적
선수 입장에서 성격 이상한 감독이 지휘하는 팀에 남아있기 보다는
적당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원할 곳으로 보임
선수 입장에서는 구단이 직장임. 직장상사와 성격이 맞지 않으면 이직을 원하게 마련

기성용. 이적
선수와 팀 모두 이적을 원함

박주영. 이적
박주영 자신이 이적을 원하는지는 미지수이나 여론에 등떠밀려 이적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선수 본인은 EPL 내로의 이적을 원하겠지만 적당한 팀이 있을지 모르겠음
볼튼 잔류시 볼튼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있다고 봄.
선수가 우선 심적인 안정을 갖기 위해 한국국적 선수가 있는 팀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지동원. 임대 혹은 잔류
다음 시즌에서도 주전자리는 없음
구자철 성공에 자극받아 2부 리그로의 임대를 추진할 수 있음
팀 입장에서는 쓸만한 벤치 카드라 임대를 먼저 제안하지는 않겠지만 선수가 강하게 원할 경우 성사 될 수 있음

차두리. 국내복귀
은퇴하기 전에 국내리그에서 한두시즌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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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의 가치

이야기/축구 2012.05.16 09:31 Posted by 人形使


토레스를 판 리버풀은 그 돈으로 수아레즈와 캐롤을 삽니다.

아약스는 수아레즈를 판 돈을 아직 쓰지 않았습니다.

뉴캐슬은 캐롤을 판 돈으로 티오테, 아르파, 카바예, 산톤, 씨세를 사고 아직 10M의 돈이 남아 있습니다. 뉴캐슬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힘으로 챔스 진출을 노렸으나, 아깝게 실패를 하고 최종순위 5위입니다.

리버풀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힘.... 은 개뿔 리그 8위에 칼링컵 하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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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의 지역지인 볼턴뉴스가 이청용이 2부 2부 강등에 따른 수입감소로 이적이 추진될 것이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2부 리그 강등으로 볼턴의 TV중계권료 스폰서십 등 최소 3000만파운드(약 557억원)의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맞추어 팀의 에이스인 이청용과 마크 데이비스등을 팔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기사는 또한 이청용의 이적료를 600만~1000만파운드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등팀의 에이스, 유망주가 1부팀으로 옮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 시즌 강등팀의 No.1 윙어는 블랙번의 호일렛입니다.

올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이번 여름에 계약이 끝나서 자유계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현재 뮌헨, 아스날, 첼시, 리버풀, 토트넘, 선더랜드등 다양한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저 정도 팀들이 윙어가 필요한 팀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만약 호일렛의 영입에 실패하면 유사 자원인 이청용에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일렛의 행선지는 반 페르시의 계약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은데, 선수 본인이 아스날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스날에서 적절한 제안만 하면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현재 반 페르시의 재계약에 성공할 경우 호일렛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동일 포지션에 포돌스키를 쓰면 되니까요.

하지만 반 페르시가 이적을 하면 자연스레 포돌스키는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기고, 호일렛을 영입해 제르빙요와 포지션 경쟁을 유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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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멋진 새누리당 광고

이야기/잡담 2012.03.29 10:01 Posted by 人形使

네이버 메인에 새누리당 배너가 있어 클릭해 보니



광고가 뜨지 않는다 ㅋㅋㅋ

혹시나 싶어 IE로 보니


거기선 정상으로 뜨네.


내가 크롬을 써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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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잡담 2012.03.29 10:01 Posted by 人形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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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박주영이 이번에 병역 연기를 받은 것으로 아시는데.
그거 작년 아스날 이적때 이미 정리된 문제입니다.
그게 이번에 언론 보도가 되어서 까발려진 겁니다.
간단하게 관련 내용들 확실하게 팩트와 제 추정(괄호로 표시)으로 분리해 정리해 봅니다.

2008년 8월 모나코에서 박주영 10년짜리 거주권 발급 (프랑스 비자 발급용으로 보임)

2010년 11월 아시안컵 우승 실패 (이때부터 정상적인 병역 연기는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았을 듯)

2011년 8월 18 프랑스대사관을 통해 병무청에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기간연장원을 출원
(병무청 뭐야 이런것도 있었나? 깜놀한듯)
http://news.kbs.co.kr/sports/soccer/2012/03/16/2451381.html
병무청 "만 37세까지 무조건 연장한다는 뜻이냐??"
박주영 "노노, 그건 아님"
병무청 "그럼 각서 써"
박주영 "ㅇㅇ, 땡큐"

2011년 8월 27일 박주영 아스날 신체검사

2011년 8월 29일 병무청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허가

2011년 8월 31일 아스날 박주영 영입 발표
이 때에 박주영 이적료 갖고 말이 많았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아스날 입장에서는 박주영 살 때(신체검사)랑 나중에 결제할 때랑 이적료가 달랐을 겁니다.
이게 다 거상 모나코 덕분

2011년 9월 23일 국회 병무청 청문회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김학송 의원은 스포츠 스타들의 병역특례 혜택을 거론하며 "박주영 선수 같이 국위선양을 하고 국민들의 어떤 사기를 고취시켜 주는 이런 선수들에 대해서 병무청에서 좀 다른 혜택을 주는 방안이 없습니까"라고 질문
김영후 병무청장은 "박주영 같은 경우는 현재 2년 정도 기간이 남아 있는데 그 기간 중에 면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현재 저희들이 현행법상으로는 좀 제한이 있지만 박주영 측에서 다른 연기 사유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고 언급한 후 "잘 검토하겠습니다"고 대답. 그런데 이미 병무청은 29일에 10년짜리 여행허가서 발급. 병무청장이 해당 사실을 몰랐거나 은폐한 부분.

2011년 10월 10일
박주영 2년 이내 입대 인터뷰

 (병무청 각서도 있고... 10년 채울 생각은 없었던 듯)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010n26922

2012년 2월 17일 병무청, 박주영 거주권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에 프랑스 대사관에 문의


2012년 3월 15일
프랑스 대사관 그런 일 없3 회신, 근데 이거 누군가 냄새 맡음. (일간스포츠에 제보)

2012년 3월 16일
일간스포츠 특종보도

http://isplus.joinsmsn.com/article/687/7640687.html?cloc=


2
012년 3월 17일
 병무청 관계자 "이민 개념이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soccer/1018156.htm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po&arcid=0005922025&cp=nv

'외국거주 = 대한민국 국적포기'가 아닌데, 병무청은 마치 박주영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기 위해 연기를 한 것으로 설명. 이 부분은 담당자가 몰랐거나, 아니면 악의적으로 박주영을 매도해 병무관련 논란의 십자가를 전가하기 위한 의도로 보임.


2012년 3월 19일
 (무려 3일간 참다가...) 김현회 열폭 "박주영 국가대표 자격없다" 일기 연재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319n03113?mid=s1001&isq=5887
평소의 10배에 달하는 올려/내려 획득
병무청 발표만 보고 박주영이 대한민국 국적포기 의사가 있다고 오해. 열폭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주영과 병무청은 이 내용이 공개될 경우 일으킬 파장에 대해 양측 모두 잘 알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양측이 6개월 이상 함구를 해오고 있다가 이번에 말그대로 운 없이 걸린거네요.
병무청장은 재수없었으면 위증으로 국개의원들에게 다굴 당할 뻔했지만 선거라서 패스...

박주영은 아마도 10년짜리 연기권으로 안전빵 삼고 그냥 쉬쉬하며 몇년더 유럽에서 구르다가 들어와 현역 뛰거나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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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라는 이름의 시한폭탄

이야기/축구 2012.03.19 19:39 Posted by 人形使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내년 시즌부터 K리그 승강제가 드디어 도입됩니다.


올해 성적에 따라 하위 2개팀은 내년부터 2부리그로 강등되게 됩니다.
그런데 아직 시즌 극초반이지만, 연맹의 예상을 깨는(?) 사건이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상주 상무인데요.

연맹에서 올 초 강등제 및 스플릿 시스템을 설명할 때에 상주 상무를 어떻게 한다는 공식적인 설명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상주 상무가 알아서 하위 리그에 속해 최종 강등 2팀에 속할거라고 예상을 한 모양인데...
그런 기대를 무참히 깨고, 현재 상주는 7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대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스플릿에서 상위 리그에까지 올라가
연맹에게 빅엿을 선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상주가 상위 리그로 들어간다면, (연맹으로써는 상상도 하기 싫은 상황이겠지만...)
올 시즌의 목표인 강등 2개팀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라는 엄청난 논란에 빠질 것입니다.
상주를 포함한 3개팀을 강등시켜야 할 것인지, 상주와 꼴등 팀을 포함해 2팀을 강등시킬 것인지 등...
각 팀마다 목소리를 높일 것이 뻔하므로, 연맹에서는 어떻게던 상주가 알아서 내려가 주기를 바랄 것입니다만
또 10억이나 투자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상주로써는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이야기겠죠.

어쨋거나 리그 초반,
K리그 강팀들의 예상을 깨는 부진, 시민팀들의 예상 외의 활약, 내홍에 빠진 대전등...
시작부터 K리그에는 각종 이야기거리가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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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드래프트 제도

이야기/축구 2012.03.16 17:48 Posted by 人形使
박주영이 화제가 되면서 박주영 덕분(?)에 생긴 드래프트 제도 때문에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드래프트 제도의 구체적인 내용 및 각 주체별로 생각하는 장단점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K리그 드래프트 제도


2006년부터 시행된 드래프트는 라운드별 선발 선수들의 계약기간 및 연봉을 위와 같이 제한해 두었습니다.

또한 선수가 지명한 구단의 입단을 거부할 경우, 5년간 K리그 등록이 불가능하며 5년 이후 드래프트를 거쳐야지만 K리그 선수로의 등록이 가능합니다. 만약 5년 이내에 등록을 원할 경우에는 최초 지명한 구단으로의 등록만 가능합니다.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은 아마추어 선수가 해외구단에 입단할 경우, 5년 이내에 K리그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드래프트를 거쳐야 합니다.단, 5년 이후에는 자유계약(FA) 선수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드래프트 주체별로 생각하는 장단점

구단의 입장

단점 
- 공들여 키운 유스팀에서 최대 4명까지만 우선 지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그 이상의 질 좋은 선수가 있을 경우 타팀에 선수를 빼앗길 수 있다.

장점 
- 신입 선수들의 계약에 과도하게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 시민구단들과 같이 유스에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 경우 다른 팀에서 키운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선수의 입장

단점
 - 원하는 구단을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연봉이 최대 5,000만원으로 제한된다. (축구의 경우 이 연봉을 계약 기간내에 쭈욱 받습니다. 야구처럼 매년 조정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 해외진출을 노릴 경우 지명을 받게 되면 여러모로 불편을 겪게 된다


해외구단들의 경우
드래프트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는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와 미국 정도가 있습니다.
이외 국가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고, 별다른 문제도 없습니다.
보통 다른 국가들의 경우 14~18세 정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던 파브레가스가 아스날과 계약해 EPL에서 뛴 배경에는 17세 이하의 프로계약을 금지하는 스페인의 노동법 덕분에 바르셀로나가 프로계약을 맺지 못한 것이 있는 것은 유명한 사례입니다.

또한 맨시티 유망주로 유명한 스터리지가 맨시티의 계약이 마음에 들지 않아 더 많은 돈을 주는 첼시로 자유계약한 사례도 있습니다.



드래프트와 박주영
박주영 때문에 드래프트 제도가 생겨 한국 축구의 근간을 흔들었다?
저도 박주영의 기도 세러모니를 싫어하고 평소에 반대의 의견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의견이 가장 어이 없는데요.

현재 드래프트 제도를 철폐하고자 하는 이유가 과도한 드래프트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선수들이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제약함으로써 많은 유망주들이 J리그등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경기력 및 K리그의 경쟁력이 저하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즉, 드래프트 제도가 박주영과 같이 선수 개인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그것이 박주영 때문인가요?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은 박주영이 아닌 드래프트 제도를 만든 연맹과 각 구단들입니다.
선수들의 권리를 좀더 보호해주며 상생의 길을 찾았어야 할 연맹과 구단이 그 길은 외면하고, 선수들의 권리를 제약하며 자신들의 입맛에만 맞는 제도를 만든 것입니다. 그 덕분에 현재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을 하는 것이며, 그래서 장기적으로 드래프트 제도를 폐지하고자 스스로도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 비난을 박주영이 받아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해당 구단의 팬이기 때문에, 무조건 구단의 편에 서서 쉴드를 쳐주는 것이 과연 올바른 팬의 입장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프로구단들이 국내 유망주들의 권리를 보장해주며, 상생의 길을 찾는다면 지금과 같이 유망주들이 K리그를 피해 해외로 도주하는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과 같이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죽어라 말리고, 계약을 벗어나 이적하는 선수들의 이적료를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악착같은 모습을 보이는 한 드래프트 제도의 철폐와 상관 없이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은 계속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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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1
A씨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값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땅을 하나 Z씨로부터 임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임대비를 많이 내기 싫었던 A씨는 누구던지, 자신에게 8억원 이상을 주면 대신 임대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계약에 넣고 대신 임대비를 많이 깎았습니다. 여기까지는 A씨가 아주 계약을 잘 한거지요. 임대비를 많이 주지 않고도 땅을 빌려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이 땅이 좋다는 소문이 여기저기에 많이 나게 됩니다.
그 중에 특히 한 영국인과 독일인은 8억을 내고 이 땅의 임대 계약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사람들 말대로라면 자기는 더 이상 그 땅을 갖고 장사를 할 수 없게 되거든요. A씨는 언플을 하기로 했습니다.

"싼 계약금으로 땅을 빌리게 되면 그 땅은 개발을 하지 않고 놀릴 수 있으니 적절하지 않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 댑니다.

사실 얼마를 주고 땅을 임대했는지는 중요한게 아니라,
땅의 임대료를 얼마를 주기로 했는지가 중요한 것인데,
A씨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빨리 땅을 팔라는 독일인과 영국인의 제안을 거절한채 땅주인을 살살 꼬셨습니다.
드디어 시간이 너무 지체되자 답답해진 독일인은 A씨가 너무 시간을 끌어, 그 땅을 임대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를 합니다. 나머지 영국인은 그 땅이 너무 필요했는지, 38억을 주고 그 땅의 임대권한을 A씨로부터 사게 됩니다. 영국인도 바보는 아니죠. 대신 아마도 땅주인에게 줄 임대료의 상당 부분을 깎았을 겁니다.


Prologue. 2 
이번에는 A씨가 부동산을 갖고 놀기 이전의 얘기입니다.
A씨는 어떤 중고차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 차는 원래 국산 고급차인데, 스페인에도 한번 수출되었다가 현지에서는 제 성능을 내지 못해 반품 되었다가, 최근에는 또 네델란드에 수출되었다가 AS를 받기 위해 다시 국내로 들어온 차입니다.
다른 사람이 고쳐서 타 보겠다고 잠시 끌었었는데, 결국 고치지 못한 것을 A씨가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근데 문제 역시, A씨의 너무 투철한 절약 정신이었습니다.
원래 현 주인인 네델란드인에게, 1년동안 차를 빌리는 대신 임대료를 얼마 정도 내면 될텐데,
우리의 자린고비 A씨는 임대료를 내는 대신 공짜로 타기로 합니다.
이 경우 원 주인이 차를 갖고 돌아오라고 하면 언제든지 돌려줘야 하는데, A씨는 대신 차 운전수에게 1년동안 A씨에게 차를 빌려주지 않으면 위약금을 내어놓는 계약서를 하나 써 달라고 합니다.
차 운전수는 마냥 차를 놀릴 수가 없어서 그렇게 계약을 했습니다.

A씨가 차를 운행하는 동안, 차가 드디어 제 성능을 어느 정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본 한 사우디 부자가 원 주인인 네델란드인에게 저 차를 자신에게 팔라고 제안을 합니다.
자신에게는 돈 한푼 내지 않는 A씨에게 차를 맡겨두는 것보다,
당장 현금을 내고 사겠다는 사우디 부자에게 차를 파는 것이 훨씬 이득인 주인은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당황스러워진 것은 A씨입니다.
A씨는 원주인인 네델란드사람에게는 찍소리도 못합니다. 왜냐? 그 쪽으로는 아무런 권리도 없거든요.
대신 A씨는 차 운전수에게 계약을 지키거나, 아니면 위약금을 내어놓으라고 윽박 지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신 대한민국에서 그 차를 운행할 수 없게 하겠다고 협박도 합니다.
그럼 뭐하나요? 그 차는 네델란드 사람 것이고, 차 운전수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 없이, 그 주인의 뜻대로 사우디로 팔려갑니다.
A씨는 아는 관리들을 총동원해 그 차가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운행할 수 없도록 행패를 부렸습니다.



Chapter. 1
축구의 FA 제도
이천수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축구의 FA제도에 대해서 이해가 좀 필요합니다.

야구도 FA 제도가 있죠.
한 구단에서 7-9년 정도 열심히하면 FA 자격을 줍니다.
그럼 스타플레이어는 거금의 계약금을 받고 팀을 옮기고,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적절한 금액에 계약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 FA 제도라는 것은 상당히 구단 위주의 정책입니다.
선수들의 입장은 일부 스타들만 반영되어 있고,
그외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다지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하긴 FA까지 가기라도 한 선수들은 다행이죠.
그도 아닌 선수들은 중간에 방출되어
야구가 아닌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죠.
이는 야구의 경우 저변이 넓지 못한 것이 원인입니다.

전세계 프로리그라고 해봤자 몇개 되지 않고,
그에 비해 선수들은 남아 돌죠.
그래서 구단들에게서 버려진 선수들은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어지므로...
힘의 분포가 상당히 구단 쪽으로 가 있습니다.

그런데 축구의 경우 사정이 좀 다릅니다.
우선 FA라는게 야구처럼 의무적으로 7-9년씩 한구단에 충성을 다하지 않아도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축구 선수들은 자유인에 가깝습니다.
최초 계약 체결시부터 계약기간등을 자기 마음대로 정할 수 있죠.
계약 기간을 3년으로 하면 3년 후에 FA가 되는 것이고, 5년으로 하면 5년 후에 FA가 되는 것입니다.
계약기간이 정해진다고 해서 꼭 그것을 채우는 것도 아닙니다.
중간에라도 다른 팀에서 자신을 원하면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에는 이적료라는 것이 발생을 하죠.

구단이 만약 선수들과 계약을 해 놓고 기용을 하지 않는다던지,
선수들의 FA 제도를 인정하지 않는다던지 하는 경우,
그동안 많은 축구 선수들은 구단을 고소해 법정에 섰었습니다.

그로 인해 축구 선수들의 인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도는 그 어떤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서도 자유롭습니다.

또한 UN에 가입된 국가보다 FIFA에 가입된 국가가 많을 정도로
많은 나라에서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즉, 축구 선수들은 이 나라, 이 리그의 이 팀이 아니더라도
다른 리그의 어떤 팀으로던지 팀을 옮길 수 있는 시장이 넓습니다.

그러한 것이 또한 축구 선수들의 자유도를 높여주는 큰 이유입니다.



Chapter. 2
이천수 이야기
다시 이천수 이야기로 돌아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천수는 2002년 히딩크의 제안을 거절하고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했었죠.

진출하자마자 부상으로 1년 정도 버로우 했는데,
이 부상이 국가대표 경기에서 부상을 안고 무리해서 뛰다가 부상이 커져 그렇게 되었던 겁니다.
덕분에 옮겼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인정 받지 못하고 누만시아에 임대 좀 갔다가 
결국 2005년에 울산으로 복귀합니다.

복귀한 이후 K리그 사기 유닛으로 불리우며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을 했었죠.

그러다 2007년 다시 이번에는 눈높이를 낮춰(?) 네델란드의 페예노르트로 진출합니다.
이때부터 K리그와 이천수가 좀 꼬이기 시작합니다.

울산현대는 처음에 이천수가 스페인 진출시 이적료를 36억 정도 받았었습니다.
이천수는 그 이야기를 하며 페예노르트 진출 시에는 이적료를 받지 않기를 바랬었죠.
그러나 울산은 끝까지 이적료를 요구하며 덕분에 EPL 진출도 놓치게 됩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계약기간이 끝나버리면 이적료 없이 선수를 놓치게 되므로,
결국 마음이 떠난 선수는 적당한 이적료를 받고 이적시키는 것이 축구계의 룰입니다.
그래서 울산은 결국 페예노르트에 이적료 25억 정도를 받고 넘깁니다.

그당시 이천수의 계약기간이 얼마가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개의 계약이 3-4년 정도이므로,
이천수의 계약은 1-2년 정도가 남아 있었을텐데 그에 비해 25억의 이적료는
K리그 선수로써는 과하게 비싼 가격이었죠.

어쨋거나 이천수는 꿈에 그리던 해외 리그도 다시 한번 진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2주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급거 귀국합니다.

혹자는 심은진과의 연애 문제로 귀국했다고도 하고,
혹자는 룸살롱 여직원을 때렸다가 문제가 되어 귀국했다고도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천수는 페예노르트 이적 이후 1경기 정도 출전을 하고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귀국한 이후
페예노르트에서 잊혀져 버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천수의 정신자세, 즉 멘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 선수는 끊임 없는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만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입니다.
덕분에 관중석에 뻑큐를 날리고 욕을 먹을 때에도
경기력은 최고조를 달리는 거죠.

그러나 말도 통하지 않는 해외리그에서
이천수는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철저히 멀어집니다.


박지성도 처음 PSV 진출 하고 나서
적응 하는데에 약 1년 반 정도가 걸렸었습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에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그나마 히딩크라는 박지성의 잠재력을 믿는 감독이 믿고 기다려준 덕분에
박지성은 결국 팬과 유럽 축구계로부터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천수에게는 그런 행운과 보호가 없었죠.
그는 해외로 진출하고 한달도 되기 전에 철저히 잊혀집니다.

이 부분은 선수 자체의 문제이며,
이천수는 K리그를 떠나서는 어떤 리그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1년의 이후, 팀에서 버려진 이천수는 결국 임대 시장에 올라오게 됩니다만...
울산과 트러블을 일으키고 떠났고
해외 진출 이후 폼도 심각하게 떨어진 이천수를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차붐이 후배를 거둔다는 생각에 
적지 않은 임대료를 부담하며 이천수를 거뒀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실패로 끝났습니다.

수원에서도 이천수는 결국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Chapter. 3
전남 이야기

여기에서 결국 가장 문제가 된,
전남이 나타납니다.

K리그 복귀에 실패한 이천수,
게다가 임대료도 만만치 않은 수준 (아직 이천수는 페예노르트 소속이며 상당한 고액 연봉자였습니다)
그를 선뜻 끌고올 팀은 K리그에는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전남의 박항서 감독이 차붐에 이어 다시 한번 이천수 구하기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구단에서는 이천수를 못마땅하게 생각을 하죠.
그래서 결국에는 거의 공짜로 이천수를 데려오기로 합니다.
데려가려는 팀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페예노르트나 이천수는 전남을 택할 수 밖에 없었죠.

이 상황에서 페예노르트는 이천수에게 한가지 지적을 합니다. 전남이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으니, 언제든지 매수자가 나타나면 선수를 이적시키기로 합니다.
(글쓴이 주 : 이천수가 페예노르트와 이면계약, 노예 계약을 언급한 사실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별도의 계약으로 존재할 이유는 없습니다. 기본 계약만으로도 이미 계약기간 중에는 선수는 구단의 소속이므로 노예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죠. 그 이면계약의 실체가 없으니,이천수가 거짓말을 했다는 기사도 있는데 너무 무리수입니다. 그럼 개인의 동의도 없이 성남으로 이적하는 윤빛가람은 뭔가요? K리그에서 뛰는 모든 한국 국적의 선수들은 노예계약을 체결한 것이죠. 적어도 해외구단들은 선수들의 동의 없이 이적을 시키지는 않습니다.)

이천수는 얼마라도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고,
페예노르트도 이적료를 건지고 싶고... 그래서 그 계약은 이루어집니다.

다만 전남만 병신이 된거죠.
원래 전남이 얼마라도 제대로 된 임대료를 냈다면...
적어도 삼성처럼 이천수 연봉 정도만 커버를 해주었어도...
전남의 계약기간 1년은 보장을 받게 됩니다만...

거의 무료로 임대를 하는 계약에서 계약기간 1년까지 챙기지는 못했습니다.
상대 구단이 그것을 보장해 주지 않으니 (보장해 주는 구단이 병신이죠)
전남은 이천수에게 1년을 보장해 달라고 합니다.
이 요구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페예노르트는 정당한 계약을 통해 선수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고, 계약기간동안 선수는 페예노르트에 충성을 다해야 하는데, 구단이 뭐라고 하던 전남의 이야기부터 들으라는 논리죠. 요구 자체가 말이 안되는 내용입니다. 

이천수는 구단의 요구를 거절했고, 당시 이천수 에이전트가 대신 보장해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전남과 에이전트가 소송 중입니다.) 

그리고 이천수는 전남에서 예전의 폼을 찾고,
모두가 아는 것처럼 사우디로 이적합니다.

결국 모두가 패자가 되었죠.
국제 표준 계약대로 한 이천수는 K리그로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신세가 되었고
이천수를 믿고 다시 기회를 준 박항서는 구단으로부터 병신같은 뻘짓을 한 감독으로 평가 되었고
전남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불쌍한 구단으로 포장 되었고
페예노르트는 어이 없게도 이면계약이나 하는 비열한(국내 기준) 유럽구단이 되었죠.


이게 이천수 사건입니다.




Chapter. 4
지동원 이야기 
지금까지는 2010년도에 제가 다른 게시판에 적어 올려둔 내용인데,
제가 이 글을 쓴 이후 전남이 다시 한번 삽질을 한 사건이 생겼습니다.
바로 지동원 이적건입니다.

처음 프롤로그에서 첫번째 언급한 그 내용이죠.

지동원이라는 유망주와 계약을 하게된 전남은 선수의 연봉을 깎기 위해,
이적허용 조항을 넣습니다.
뭐 사실 국내에서 유망주과 계약을 할 때에 이적허용 조항은 거의 기본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다른팀에서 00원 이상을 주면 이적을 시켜주겠다."
"유럽팀에서 00원 이상을 주면 해외진출을 보장하겠다."

뭐 거의 저런 내용으로 들어갑니다.
이적을 보장해 주는 대신 연봉을 덜 주죠.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해외팀, 그것도 유럽에서의 러브콜이라니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죠...
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아시안컵에서
대신 출전한 지동원이 활약을 하자.
해외에서 여러팀들이 눈독을 들인 겁니다.

그 중에 샬케04와 선더랜드는 직접적인 오퍼까지 넣었습니다.
아마도 지동원의 에이전트가 흘렸겠지만, 해당 팀들은 8억이면 지동원을 이적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대륙간컵에서 득점 2위를 한 스트라이커가 8억이면 정말 싼거죠.
그런데 그 사실을 전남만 모르고 있었습니다.

좀 생각이 있는 프런트였다면,
가치가 올라갈 즈음에 연봉을 올려주고 재계약을 하면서
바이아웃을 높이던지, 없애던지 해야 했는데
그 정도까지 생각을 하지 못한 겁니다.
계약기간 끝날 때까지 연봉 올려주는 일은 없다!
가 사실상 국내 축구 프런트의 기본 마인드이기는 합니다.

어쨋거나 덕분에 지동원은 쉽게 해외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었는데,
각하 이하 대한민국 전 국민이 꼼수의 달인이 되어버렸는지...
전남의 꼼수가 시작됩니다.

언론들에게 대고,
'값 싼 이적료를 내고 들여온 선수를 제대로 기용하는 팀은 없다'는 개소리를 합니다.
지들이 이천수에게 한 짓거리는 금새 잊은거죠.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니까요.

어쨋거나 그 꼼수가 먹혔습니다.
선더랜드가 결국 38억을 내고 선수를 데려갔으니까요.

또한 박주영의 케이스를 보면
전남의 개소리도 일견 어느 정도는 맞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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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LEAGUE FREE TRANSFER LIST 2010/11

이야기/축구 2011.06.17 13:13 Posted by 人形使
프리미어리그의 방출 선수 리스트가 나왔습니다.
전설적인 선수들이 많이 나왔네요.
피레스, 비에이라, 구드욘슨, 반 데 사르, 게리 네빌 그리고 스콜스 ...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기타 욘 카류, 나이젤 네오코커, 마커스 벤트, 디오망시 카마라, 존 페인실, 우드게이트등의 아직 쓸만한 선수들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rsenal
Thomas Daniel Cruise
Roarie Deacon
Mark Randall


Aston Villa
Nigel Shola Andre Reo-Coker
John Carew
Durrell Joel Berry
Ellis John Paul Deeney
Calum Reiss Flanagan
Harry Lee Forrester
Arsenio Amerencio Halfhuid
Isaiah George Osbourne
Moustapha Salifou


Birmingham City (강등)
Marcus Nathan Bent
Lee David Bowyer
Sebastian Bengt Ulf Larsson
James McFadden
Mitchell Leslie McPike
James O'Shea
Stuart Parnaby
Kevin Mark Phillips
Daniel Sean Preston
Luke Jonothan Rowe
Robin Shroot
Maik Stefan Taylor


Blackburn Rovers
Jordan Dale Bowen
Jason Roy Brown
Zurab Khizanishvili
Benjani Mwaruwari
Michael Craig Thomas Potts
Maceo Rigters


Blackpool (강등)
David Carney
Daniel John Coid
Ishmel Demontagnac
Robert Owen Edwards
Jason Joseph Euell
Marlon Anderson Harewood
Richard Kingson
Malaury Martin
Paul Stephen Rachubka
Andrew Matthew Reid
Salaheddine Sbai


Bolton Wanderers
Tamir Cohen
Johan Erik Calvin Elmander
Ricardo Gardner
Joseph Martin O'Brien
Jlloyd Samuel
Samuel Sheridan


Chelsea
Samuel Edward Hutchinson
Carl Magnay
Daniel Philliskirk
Jan Sebek
Michael James Woods


Everton
Kieran Ricardo Agard
Hope Akpan
Nathan Craig
Gerard Kinsella
Lee J McArdle
Iain Turner


Fulham
Zoltan Gera
Edward Johnson
Diomansy Kamara
John Pantsil
Matthew Saunders


Liverpool
Jason Banton
Deale Chamberlain
Alexander Douglas Cooper
Sean Highdale
Steven Alan Irwin
Nikola Saric


Manchester City
Javier Garrido
Scott John David Kay
Shaleum Logan
James Alexander Poole
Andrew William Tutte
Javan Vidal
Patrick Vieira
James Robert Fraser Wood


Manchester United
Conor Devlin
Owen Hargreaves
Gary Alexander Neville
Paul Scholes
Edwin Van Der Sar


Newcastle United
Sulzeer Jeremiah Campbell
Shefki Kuqi
Patrick Joseph McLaughlin


Stoke City
Abdoulaye Diagne Faye
Ibrahima Sonko


Sunderland
Michael Joseph Kay
Nathan John Luscombe
Daniel Richard Madden
Robert James Weir
Nathan Wilson
Jean Yves Mvoto Owono
Boudewijn Zenden


Tottenham Hotspur
Jonathan Simon Woodgate


West Bromwich Albion
Giles Gordon Barnes
Marcus Haber
Dean Lawrence Kiely
Abdoulaye Meite


West Ham United (강등)
Anthony James Edgar
Holmar Orn Eyjolfsson
Daniel Leon Gabbidon
Lars Christian Jacobsen
Filip Modelski
Jonathan Michael Paul Spector
Adam Owen Street
Matthew James Upson


Wigan Athletic
Steven Caldwell
Daniel De Ridder
Joseph Holt
Jason Koumas
Daniel Thomas Lambert
Thomas Philip Oakes
Michael Francis Pollitt
Abian Jose Serrano Davila


Wolverhampton Wanderers
Adriano Basso
Jody Darryl Craddock
John Francis Dunleavy
Marcus Stephan Hahnemann
David Frank Llwyd Jones
Nathan Charles Ro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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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더랜드 가긴 가는건가??

이야기/축구 2011.06.10 10:27 Posted by 人形使


국내 언론에서는 선더랜드행이 거의 확정된 것처럼 보도 되고 있는데,

선더랜드 홈페이지에는 전혀 그런 이야기가 없군요.
핸더슨 리버풀행이 가장 큰 뉴스고,
기타 여러 공격수 영입에 대한 잡다한 루머들이 양산되고는 있지만,
지동원은 지난 6월 1일, 태극전사(Taegeuk Warriors) 지동원에 관련한 루머가 있다는 정도로 짤막하게 소개되었습니다.


기타 선더랜드와 루머가 뿌려지는 공격수들을 보면
Danny Welbeck - Manchester United
Charles N'Zogbia - Wigan
Craig Bellamy - Manchester City
Demba Ba - West Ham United
Peter Crouch - Tottenham 
Robbie Keane - Tottenham Hotspur
Roman Pavyluchenko - Tottenham
Miroslav Klose - Bayern Munich (이미 라치오 입단 확정)
Kevin Doyle - Wolverhampton Wanderers
Ji Dong-Won - Chunnam Dragons
Moussa Sow - Lille OSC
David Ngog - Liverpool (핸더슨 이적에 포함되리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빠짐)

토튼햄 공격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얼마전 가나전에서 뛴 기안에게 토튼햄이 관심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트레이드관련 루머가 나오고, 선더랜드가 받을 수 있는 선수들에 관련된 루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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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전남의 선수 관리

이야기/축구 2011.06.09 17:06 Posted by 人形使



결국 지동원이 선더랜드로 가는 모양입니다.

팀의 주전 공격수를 빼앗기면서
이적료도 제대로 받지 못해 올 시즌 성적 하락이 불보듯 뻔한데,
전남 프론트는 좀 정신 차리고 선수들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이천수 계약을 어설프게 했다가 문제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전남이
이번에도 어설픈 계약에 스스로 발목을 잡고 말았네요.

지동원을 어쩔 수 없이 싼값에 이적시키게 된 이유는
선수와 구단간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바이아웃 조항 때문입니다.

바이아웃 조항이란
타 구단이 그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구단은 해당 이적건을 무조건 반대할 수 없는 조항입니다.

그런데 지동원의 경우 그 바이아웃 금액이 75만불(약 8억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아시안컵 이후 위상이 급격히 높아진 지동원의 가치에 비해 턱없이 낮은 금액이죠.

그럼 전남은 선수와의 재계약을 통해 연봉을 얼마간 높여주더라도,
바이아웃을 없애던지, 아니면 금액을 올리던지 했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월급 얼마 올려주는게 아까워서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가
뒷통수를 맞게 된거죠.

시즌 중이라 새롭게 공격수를 영입하기에도 문제가 있고,
게다가 지동원급의 팀의 에이스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결국 올시즌 전남의 성적 하락은 불 보듯 뻔합니다.

이게 다 무능력한 프론트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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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자력 발전 현황

이야기/험담 2011.03.15 13:18 Posted by 人形使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들을 보다가
최근 SLR클럽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원문
1부 : http://bit.ly/hEkZuk
2부 : http://bit.ly/eTMVAF

원문 : http://www.iam-t.jp/HIRAI/

위 글을 읽다보니 일본에서는 원전 주변에 사는 여성들의 경우 예정된 결혼이 파혼될 정도라고 합니다.
글에 따르면 원전의 굴뚝에서 나오는 증기마저도 방사능 물질이라 주변 민간인들은 그야말로 24시간 피폭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 환경에서 자란 여성들이 이후 임신을 하면 태아의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는군요.

이것이 일본의 원전이 안전성이 취약하다는 비등수경수로 방식이라서 발생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호기심에 국내 원전 위치를 검색해 보니
놀랍게도 부산시에 1군데(고리), 경주시에 1군데(월성)이 있네요.
국내의 경우 일본과는 방식(국내의 경우 가압경수로 방식)이 달라 방사능물질이 외부로 직접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만,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어느 원자로도 안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79년 가압경수로 방식의 스리마일 원자력 발전소에서 노심융용(멜트다운)사고가 발생하여 체르노빌 이전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기록되었고,
같은 가압경수로 방식의 원자로 7개를 폐쇄했다고 합니다.

출처 : 위키백과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 http://bit.ly/hUf4RH

이후 미국은 지금까지 원자력 발전소 건립을 하지 않다고 오바마가 최근 2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하겠다고 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일본에서 이 난리가 나고 있으니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어쨋거나 위 사고를 볼 때에 원자로의 방식은 크게 문제되지 않아 보입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일단 발생을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 위험한 시설이 경남에, 그것도 대도시 근처에 근접해 있다는 것을 지금껏 전혀 몰랐네요.

또한 최근 추가로 원전 설립을 검토 중이며 삼척시등이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해당 지자체들에서는 찬반 양론이 격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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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실망스러운 세러모니

이야기/축구 2011.01.26 11:30 Posted by 人形使

25일 저녁에 있었던 아시안컵 준결승 한일전은 참으로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승부차기에서 앞선 3명의 슛이 연달아 실패해서도 아니고,
일본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져서도 아니고,
박지성의 마지막 꿈이자 목표였던 아시안컵 우승이 결국 좌절되서도 아니다.

바로 기성용의 골 이후 행한 원숭이 세러모니 때문이었다.

FIFA는 지난 2006년부터 인종차별에 대해서 엄격히 제재를 하고 있다.
경기 중에 인종차별에 해당되는 행위를 했을 경우, 리그일 경우 승점 3점, 재발시 승점 6점을 삭감하고 있으며, 이번 아시안컵과 같이 리그가 아닌 대회의 경우 실격처리가 된다.

만약 우리가 일본에게 승리를 했었더라도, 기성용의 행위로 인해 결승 진출은 커녕 실격처리가 될 수 있는 중대한 실수였다.

일본을 비하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선수 개인의 선택이며 취향이다. 그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그가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경기에서 그같은 행위를 한 것은 프로로서의 자격이 부족함을 드러낸 것이다. 자신의 짧은 생각으로 인해 얼마나 팀이 피해를 입을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했어야 했다.

기성용은 아직 앞길이 창창한 젊은 선수이다.

이번 사건을 큰 교훈으로 삼고 앞으로 행동가짐에 항상 주의를 해주길 바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Manual | Pattern | 1/1000sec | F/3.2 | 0.00 EV | 105.0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5 2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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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나는 운이 좋게도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 경기를 직관할 수 있었다.

찍어놓은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그때 사진들을 찾아서
이렇게 웹상에 올려본다.
 
SONY | CYBERSHOT | Shutter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8.0 | 0.00 EV | 9.3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02:06:25 19:08:55

외국의 중계진. 이들 역시 붉은악마의 티셔츠와 두건을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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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관중들이 붉은 상의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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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치뤄질 서울 경기장. 당시 여기에서 우리가 4강 경기를 할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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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관중들이 들어서고 있다. 붉에 물들어가고 있는 관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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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을 보는 것만도 행운인데, 나는 이날 붉은악마 응원석에 앉아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메시지였는데, 사실 이날 내가 뭘 들고 있는지 몰랐었다. 피켓을 들고 있으면 앞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경기장 내의 화면들을 보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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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몸을 풀고 있는 독일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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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응원 연습을 한다. 등받이에 플래카드용 도화지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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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구? 여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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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국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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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가 흐를 때 올라오는 태극기. 지금은 대한민국 경기의 상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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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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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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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의 세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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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아쉽게도 내 눈앞에서 한골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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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 나가는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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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서 자리를 청소하는 붉은 악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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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응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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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서 좋겠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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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만난 우리 나라를 응원 했던 일본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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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P2878

일본 2000.06~2002.12        교토상가 FC
- 교토 1부 리그 승격
- 2002 시즌 일왕배 교토 사상 FA컵 우승

네덜란드 2002.12~2005.06        PSV 에인트호벤
- 03/04 리그 2위
- 04/05 리그 1위
- 04/05 챔스 4강

잉글랜드 2005.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05/06 칼링컵 우승
- 06/07 리그 우승
- 07/08 리그 우승
- 07/08 챔스 우승 (더블)
- 08/09 칼링컵 우승
- 08/09 리그 우승 (리그 3연패)
- 08/09 챔스 준우승
- 09/10 칼링컵 우승 (2연패)
- 09/10 리그 준우승

대한민국 국가대표강
- 2000 아시안컵 3위
- 2002 월드컵 4위
- 2004 아시안컵 8강
- 2006 월드컵 본선진출
- 2010 월드컵 16강


일본 FA컵 우승, 네덜란드 리그 우승, 영국 리그, 컵대회 우승, 챔스 우승등 다양한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만...

아시안컵에서는 1골도 아직 못 넣었습니다. http://bit.ly/efwUXR

비록 아시안컵이 축구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듣보잡 대회이지만,
그런 듣보잡 대회에서 88년 이후 결승 진출도 못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또한 이번 아시안컵에서 박지성의 활약이 더욱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명목상 아시아 최고 선수에게 주어져야 하는 대륙 최우수 선수상을 박지성이 여지껏 한번도 받지 못한 것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AFC의 독단에 의해 시상식 참여가 불가능한 선수에게는 
상을 수여할 수 없다는 이상한 룰 때문에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상을 단 한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박지성이 그동안의 활약 정도만 보여준다면
여론에 밀려 시상식과 무관하게 상을 수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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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리퍼

이야기 2010.12.07 21:45 Posted by 人形使
크랙 문제로 센터에 가 리퍼를 받았다

크랙이 심한 편이라 가서 어렵지 않게 리퍼를 받았는데,

LCD는 놔두고 다른 부품들만 교체를 한단다.


뭐 큰 불만은 없고,

주목적이었던 배터리 교환도 되니깐

그냥 바로 교환을 받았다.


받고 나니 손가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다.

어플들 배치도 다 바뀌고, 그룹핑도 모두 깨졌다 ㅠㅠ



그것보다 가장 가슴 아픈건...

그 안에 있던 사진, 비디오가 죄다 사라졌다 ㅠㅠ



그건 전혀 생각 못하고 있다가,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을 깨닫고는

찔끔 눈물이 나왔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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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 Mano di Chef 시식기

이야기/잡담 2010.04.15 10:51 Posted by 人形使
지난 화요일, 회사분의 초대로 삼성동 Mano di Chef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 시식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5D를 들고 가기는 부담되어, 회사에서 경품으로 받은 Coolpix S230을 들고 갔는데, 보급형 카메라인만큼 단점과 장점을 보았습니다.


Mano : 손
Chef : 요리사

Mano di Chef는 요리사의 손이라는 이탈리아 어라고 합니다.
내부의 인테리어등은 다른 레스토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음식에서는 기존 레스토랑과 다소 차별화에 성공한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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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마노 디 쉐프는 공항터미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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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샐러드 : 18,900원
접시 가장 자리의 검은색 무늬는 접시에 있는 무늬가 아닙니다.
오징어 먹물을 마치 수묵화의 그것처럼 그려 놓았는데 정말 보기에 좋습니다. 디자인을 신경 썼다고 할까요? 해산물을 먹을 때에 찍어 먹으라고 추천을 해 주셨는데, 사진 찍고 먹다보니 바빠서... 그렇게는 먹어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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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피자 [봄신메뉴] : 17,800원
정말 맛있게 먹은 피자입니다. 사진의 하얀색 물체가 크림처럼 보이는데, 치즈라고 하네요.
신선한 딸기의 맛과 과일 소스등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이고, 약간 달달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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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 파스타 : 13,800원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유명해진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 파스타는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편인데, 그동안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먹어봤던 파스타에서는 약간이나마 비린내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집의 봉골레에서는 그런 잡내가 나지 않더군요. 제 입맛에는 마치 해산물 볶음 짬뽕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면발은 파스타의 그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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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리조또 : 15,600원
오오오~
딸기피자와 더불어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인 두릅 리조또입니다. 처음에는 두르프가 무언가 어떤 요리의 이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온 것을 보니 우리가 시장에서 보는 봄나물 '두릅'입니다.
그것을 주재료로 해 해산물을 곁들인 리조또인데 아주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reativeDifferentiation에 높은 가치를 매기는 편인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두릅리조또에게는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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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베지터블 + 한우 프리미엄 안심 스테이크 : 42,600원
정식으로 주문을 하면 그럴리는 없겠습니다만, 아래의 구운(?) 식물과 스테이크가 따로 나오는 바람에 저희는 전혀 다른 2개의 메뉴로 알고 각각 먹어 치웠습니다. :)
원래는 스테이크에 구운 야채를 곁들여 먹는 거라고 하네요.

어쩐지 스테이크만 40,000원 이라면 다소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야채까지 포함한 가격이라고 하니 그럴듯 해 보입니다. 한우는 1++등급이라고 하는데, 지금껏 맛본 최강의 스테이크인 화우 스테이크에 비해서는 좀 별로였습니다. 하긴... 그 스테이크는 10만원이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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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무난한 인테리어는 평범하지만, 나오는 요리들은 정말 창의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두릅과 딸기라니, 정말 몸에도 좋을 것 같은 그런 메뉴들로 이탈리아 요리를 창작해 주신 요리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가게가 지하에 있어서 그런지 Foursquare로 등록이 잘 안되더군요. 지하이고 거기에 룸에 들어가서 먹어서 그런지 3G가 잘 안잡혔나 봅니다.

사장님께 wifi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드렸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가서 정말 설치하셨는지 감시(?)할 예정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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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FM2010 플레이 소감

이야기/FM 이야기 2010.04.15 10:08 Posted by 人形使
드디어 아이폰용 Football Manager (이하 iFM)가 출시되었습니다.
언제라도 자신의 팀을 플레이 하는 것은 아마도 모든 FM 폐인들의 꿈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잠깐 플레이 해 본 결과만으로는 실망을 감출 수 없습니다.
아직 긴 시간은 아니지만 반시즌정도 iFM을 플레이해 본 소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FM의 장점은 어디로?
개인적으로 FM의 차별화 포인트는 방대한 선수 DB, 그리고 실축에 유사한 전술 셋팅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만, 아이폰용 FM에서는 그 두가지 장점들을 찾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a. 선수들 검색의 어려움
리그 선택이 1개 리그 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독 자리를 옮기는 것도 1개 리그 내에서 밖에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타 리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정팀의 선수를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선수 서치 옵션에서 조건들을 입력해 해당 선수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예전과 같이 어떤 팀의 특정 선수를 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한 그 선수를 어렵게 찾았다고 하더라도, 스카우팅 리포트등을 통해 해당 선수의 적정 이적료를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이적을 제시할 때에 또한 난점으로 남습니다.


b. 전술의 부재
이번 FM2010은 기존 FM들에 비해 한층 세세하고 다양한 전술의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iFM은 그러한 전술의 구현이 사라지고 단순히 4-4-2, 4-3-3등과 같은 포메이션만 선택해 전술을 짜야 합니다. 즉, 선수 개인별 설정이 없어지고 팀전술도 단순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단순한 전술의 설정에서 약팀에서 전술로써 강팀을 이기는 축구만의 재미는 찾아보기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라커룸대화도 없네요.


2. 아이폰이 주는 제약
아이폰에서 플레이를 함으로써 어쩔 수 없는 제약들이 적지 않습니다.

a. 셋팅 파일의 사용 불가
기존의 FM은 전술이나 영입리스트, 훈련등을 까페 등에서 다운 받아 사용을 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만, 아이폰의 경우 기존과 같이 세세한 설정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들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b. 지니, FMRTE등과 같은 외부 프로그램의 사용 불가
저의 경우 FMRTE라는 프로그램은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지니는 선수 영입등을 위해 자주 써 왔습니다. 그러나 iFM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수 영입이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정말 팀의 스카우트에만 의존을 해야 하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적료등과 같은 정보는 스카우팅 리포트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영입이 막막합니다.

c. 유저 인터페이스의 제약
작은 아이폰의 화면 내에서 게임을 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정말 UI가 구립니다.
아이폰의 특징적인 UI들 (예를 들어 화면을 드래그해 페이지를 넘긴다던지) 하는 부분들이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3. 게임 자체의 단점
a. 엽기적인 바둑알의 움직임
중앙 수비수가 우리측 페널티박스에서부터 공을 몰고 드리블을 해, 상대편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기록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기량이라면 메시의 양 싸다구를 날리고 펠레가 아버님하고 큰 절을 올릴 정도의 선수죠.

문제는 그렇게 올라오는 동안 상대방 선수들이 막으러 들어오지 않습니다. 담당 공격수만 수비로 가담하고... 동영상으로 올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여튼 바둑알의 움직임이 아주 말이 안됩니다.

b. 경기 진행 중 전화오면 재경기
iFM은 우천이나 폭풍, 폭설등으로 재경기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경기 중에 전화가 걸려오면 재경기를 해야 합니다. -ㅅ-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전화 오면 정말 죽을 맛입니다. 반대로 지고 있을 때에는 아이폰의 홈버튼을 무심코 눌러 재경기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세이브신공이 되지 않는 대신 이런 편법을 쓸 수 있더군요.


4. 결론
iFM은 FM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부족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아이폰용 풋볼 매니징 게임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 게임은 FM이라는 브랜드만을 쓰고 있을 뿐, 원작이 갖고 있는 강점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졸작입니다.

혹시 저와 같이 FM을 생각하며, iFM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심사숙고를 하고 구입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폰 게임의 특성인 언제라도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장점 외에는 추천할만한 요소가 없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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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이후, 32년 만의 대중국 A매치 패배다.

그것도 아쉽게 진 것이 아닌 3:0 완패...

뭐라고 할 말이 없는 그야말로 완패다.


볼 점유율 41:59 한국이 엄청난 골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축구에서는 이렇게 압도적인 골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완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오늘과 같이 역습 축구를 잘 할 경우다.

역습 축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전방에서부터의 강한 압박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땠나?
상대를 너무 가볍게 본 나머지 공격 전개에 집중했고,
긴장을 풀고 경기에 임했다.
그러다 보니 패스의 질이 형편 없었고 심한 경우 상대의 발 앞으로 공을 패스해 주기도 했다.
 
중국이 제대로 된 압박을 구사하지도 않았는데
그 이상의 효과를 본 것이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까지 허무하게 지게 만들었나?
오늘 패배의 1등 공신은 허정무 감독이다.

1. 중국을 압도적으로 이길 욕심에 너무 공격적인 선수 구성으로 나왔다.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는 상대편 최전방 공격수 발앞에 패스를 주었다. 공격적인 성향의 수비수가 최대한 빨리 공격전개를 욕심내다가 곧잘 불러일으키는 사고였다.

2. 지고 있는 중간에도 전술의 변화가 없었다.
하프타임 이후에도 변화는 없었다. 오히려 추가골만 먹었다.

3.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무슨 말을 했는가?
퍼거슨이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이 X새끼들 오늘 지면 니들은 내가 감독 자리에 있는 한 국가대표 할 생각 접어라!!"
이렇게 풀리지 않는 게임에서는 하프타임에서 선수들을 독려해야 한다. 얼마전 아스날의 뷍거 감독 이런 독설로 효과를 봤었고, 퍼거슨의 헤어드라이 호통은 유명하다.

4. 상대방이 완전히 잠근 이후에도 오로지 패널티 에어리어에서의 승부
3:0 이후 중국은 전방 공격수를 미드필더로 교체한 이후 수비를 완전히 잠궜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의 공격은 어땠는가?
오로지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승부만 계속했다. 이렇게 상대방이 골대 앞에 진을 치고 있을 때에는 중거리 슛을 자주 시도하며 상대방의 수비를 끌어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그것을 떠나서 어떠한 전술의 변화라도 시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끝까지 팔짱을 끼고 선수들을 말없이 바라보는 허정무 감독의 컨셉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아!!!!
정말 열받는다.
정말 무기력하고 형편 없는 경기였다.
중국이 3번째 골을 넣었을 때에는 환호성까지 질렀다.
이 X신 같은 축구대표팀은 정말 다시는 보기 싫은 그런 구성이다.
오늘 뛰었던 선수들은 김정우를 제외하고는 다시는 벤치에서 기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김정우도 결코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늘 대가 끊기는 고통을 감내하고 열심히 뛰어줘서 너만은 벤치를 사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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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대표팀 승선 가능성

이야기/축구 2009.07.08 10:38 Posted by 人形使

효리사랑 님의 이동국의 대표팀 합류를 확신하는 이유 에 트랙백 되었습니다.

최근 허정무, 차범근 감독의 이동국 논평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문전 앞에서의 움직임이 적다.
실제로 본인이 만든 골은 없지 않느냐?
뭐 그런 이야기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효리사랑님의 말씀과 같이 저는 이러한 것들은 모두 감독의 선수 길들이기라고 봅니다. 또한 이동국은 전북에 와서 활약을 한지 아직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12경기를 하고 시즌의 반 정도를 보냈습니다. 다른 선수들 같으면 적응을 했네 못했네 하고 있을 타이밍인데 벌써 K리그 득점 선두라니, 이건 말그대로 부활이라고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좀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표팀보다는 우선 소속팀에서의 완전한 자리 만들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소속팀에서 열심히 뛰고 자신의 포지션을 확고히 만든다면 대표팀 승선은 당연히 따라 올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허정무 감독이 박주영, 이근호 투톱을 선호한다고 합니다만, 현 대표팀에는 이동국과 비슷한 스타일의 양동현이 있습니다. 빠른 발을 가진 투톱은 본선에서 강호들을 만날 때에 선수비 후역습의 전술로 나가게 된다면 딱 들어맞는 조합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주용, 이근호의 경우 어느 정도 동선이 겹치는 문제도 보이고 둘의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 또한 안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상대에 따른 다양한 전술 가능성 때문에 현 대표팀에는 양동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이 자리는 이동국이나 조재진 등으로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동국은 현존하는 국내대표팀 스트라이커 중에 가장 많은 A매치골(71경기 2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록 수준이 낮은 아시아팀들을 상대로 한 골이라고 하더라도, 그 경험치는 무시할 것이 못되죠. 그리고 사실 이동국은 비아시아권 국가들을 상대로도 6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상대방은 독일, 세르비아, 멕시코, 크루아티아등 일명 강호로 불리우는 국가들입니다. 이동국이 아시아용 스트라이커라는 생각은 적어도 근거 없는 편견에 가깝습니다. 우리 국가대표가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경기가 많아서 그렇지 이동국이 특별히 강호들을 상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거나 한 모습은 없었습니다.

스트라이커는 적어도 경기당 0.3골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선수들 중에서 A매치 경기당 0.3골 이상을 기록하는 선수는 이동국(0.309골)과 박주영 선수 밖에는 없습니다. 탁월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 박주영 선수의 경우 36경기에서 11골, 경기당 0.305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맨유로 이적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오웬의 경우 A매치 89경기에서 40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동국은 현재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공격수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 히딩크 감독이 안정환의 기를 죽이고 막판에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던 것처럼, 허정무 감독도 결국에 가서는 이동국이라는 카드를 꺼내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봅니다. 비록 주전선발 선수는 아니더라도 이동국은 팀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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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축구 2009.02.20 10:40 Posted by 人形使
프랑스 6세 마딘 모하메드


어제 지단의 후계자라는 기사가 난 6살 축구 신동 마딘 모하메드.
정말 이대로만 자라준다면 지단 양싸다구는 후려칠만한
대박 환타지스타로 커주겠지만 나중에 되어 봐야 알 듯 하다.
그러나 기존 축구신동들의 동영상들과 비교를 해도 내가 보기엔 정말 월등한 개인기이다.정말 대박인듯!!
머지 않아 맨유나 레알, 혹은 바르샤 입단 기사가 나올 듯 한데...
그런데 9살은 되어야 입단하지 않나?

참고로 아래는 유명 축구 신동들의 동영상


터키 12살 신동 쿠빌라이 야우즈
우리나라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이후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다.
검색을 하다보니 터키의 또다른 축구신동으로 데미르치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그 아이 동영상으로 돌아다니는게 바로 이 야우즈 동영상이다.
뭔가 착오가 있는듯...



호주 9세 레인 데이비스 (Rhain Davis)
UCC만으로 맨유에 입단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소년이다. 지금은 11살 정도 되었을 듯?
크루이프턴은 마딘 모하메드가 더 잘하는 듯...



브라질 12살 얀 카를로스 체라 (Jean Carlos Chera)


세르비아 13세 니콘 예브티치 [Nikon Jevtic] 신장/몸무게 : 150cm/33kg
소속 : 발렌시아 유소년 → [현재] 샬케04 유소년
신동이라고 불리기엔 좀 나이가 많다 ㅋㅋ
조만간 청소년월드컵 같은 대회에서 볼 수 있을 듯...


브라질 5세 칼라니 (Kalani)
5살에 저 정도면 신동이라고 불린다. 그럼 처음 언급된 아이가 6세이니 얼마나 뛰어난 신동인지 감이 좀 오지 않나?


대한민국 12세 이정빈
우리나라에도 있다. 축구신동!!
12세 이정빈이라고 하는데, 다른 신동들의 영상에 비하면 자료도 적고 포스도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어딘가? 얘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부디 스포트라이트 받지 말고 조용히 기량을 닦아서 대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종수, 이천수, 이동국 등등 어려서부터 주목 받고 절정기일 지금에 와서 버로우 타고 있는 선수들처럼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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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혁명 : 나의 강점?

이야기/잡담 2008.01.23 13:37 Posted by 人形使
   


귀하의 대표 주제
 
Gallup사가 여러 해 동안 시행해온 연구에 의하면, 가장 효과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들과 행동들을 이해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생활, 직업 및 가족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이것들을 능가하는 전략들을 가장 잘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귀하가 획득한 지식과 기술이 귀하의 능력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제공해 줄 수는 있지만, 귀하 자신의 선천적 소질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경우 귀하의 일관된 성공의 이면에 있는 핵심 원인들에 대한 진정한 통찰력을 제공해 줍니다.

귀하의 대표 주제 보고서는 귀하의 Clifton StrengthsFinder에 대한 응답으로 나타난 등급 서열에서 소질을 나타내는 5개의 가장 두드러진 주제를 제시해 줍니다. 이것들은 측정된 34개의 주제들 중 “5대” 주제입니다.

귀하의 대표 주제들은 소질을 극대화하여 성공으로 이끄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귀하의 대표 주제 각각이나 이들을 묶어 이 주제들에 집중함으로써, 귀하의 소질을 이해하고, 장점으로 만들고, 일관되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이룸으로써 개인적 및 직업적 성공을

 
Deliberative/신중함
당신은 신중합니다. 항상 조심합니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세상이 예측할 수 없는 곳임을 알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모든 것이 질서정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당신은 그 표면 아래에 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해 냅니다. 당신은 이러한 위험들을 부정하지 않고 하나씩 열어서 보여 줍니다. 이 위험은 하나씩 밝히고, 평가해서, 결국은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당신은 일정한 자제력을 가지고 인생에 접근하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입니다. 가령, 당신은 잘못될 수 있는 것을 예측하기 위해 미리 계획하기를 좋아합니다. 친구들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대화 중에 화제가 개인적인 문제로 옮겨가면 침묵을 지킵니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나친 칭찬과 평가를 삼가려고 주의합니다.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고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도 개의치 않습니다. 당신에게 인생은 인기를 얻기 위한 경쟁이 아니니까요.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단 선택하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달려갈지 모르지만 당신은 다르게 접근합니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습니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Input/탐구심
당신은 탐구적입니다. 당신은 물건들을 수집합니다. 단어나 사실들, 책 또는 인용문 등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나비나 야구 카드, 인형이나 옛날 우표와 같은 물건들을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수집하든, 그것은 흥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바로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습니다. 당신이 책을 굉장히 많이 읽는다면, 그것은 꼭 당신의 이론들을 더 세련되게 다듬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자료 보관소에 더 많은 정보를 넣어두기 위해서입니다. 혹시 여행을 좋아한다면, 이것은 각각의 새로운 장소마다 신기한 물건들과 새로운 사실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런 것들을 입수해서 저장해 둡니다. 왜 저장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고요? 저장하는 순간에는 언제, 왜 이것을 필요로 하게 될지 말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해 볼까요? 이것들이 유용해질 날이 올지 혹시 압니까? 어쨌든 당신은 이런 모든 가능성들을 생각하면서, 버리기를 꺼려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계속 물건이나 아이디어들을 수집해서 쌓아두고 정리합니다. 이것은 재미있습니다.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리고 어쩌면 어느 날,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이것들 중 무엇인가가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겠지요.
Relator/관계자
관계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인간 관계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설명합니다. 간단히 말해, 이 관계자라는 테마 덕분에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매력을 느낍니다. 당신이 꼭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당신에게 다른 테마가 있어 낯선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를 무척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습니다. 당신은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낍니다. 요컨대 당신은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이것을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합니다. 친구들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당신도 친구들을 잘 알고 싶어 합니다. 당신은 친구들의 감정과 목표, 고민과 꿈을 이해하고 싶어 하고, 친구들도 당신의 이러한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당신은 이런 종류의 친밀감에 어느 정도 위험이, 가령 당신이 이용될지도 모른다거나 하는 식의 위험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합니다. 당신에게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계가 진실하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서로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 위험을 함께 감수합니다. 더 많이 함께 위험을 감수할수록, 각자의 애정이 진실한지 더 잘 증명됩니다. 당신은 이렇게 해서 진정한 우정에 이르게 되며, 이 우정을 쌓기 위해 겪어야 할 여러 단계들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Individualization/개인화
당신은 개인화 테마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됩니다. 당신은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 또는 유형화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합니다. 당신은 이러한 일반화가 각자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보이지 않게 가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신 당신은 개인들 사이의 차이점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개개인의 방식과 동기, 사고하는 방법, 인간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관찰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각자 살면서 겪었던 독특한 경험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러한 재능은 당신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해 줍니다. 당신이 어떻게 해서 받는 사람이 가장 좋아할 만한 생일선물을 고르는지, 누가 대중 앞에서 칭찬 받기를 좋아하고 누가 싫어하는지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말입니다. 또한 하나하나 보여 주며 가르쳐야 하는 사람과 한번 보여 주면 알아서 터득하는 사람의 필요와 소망에 따라 어떻게 당신이 가르치는 방식을 달리 하는지도 설명해 줍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이 관찰한 그 사람만의 특별한 강점을 말해 줌으로써,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계속해서 보다 깊이 발견하게 될 것임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개인화 테마는 당신이 생산적인 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팀의 완벽한 '구조'나 '진행'을 찾는 사람들이 있지만, 당신은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Significance/중요성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 합니다. 이 말의 가장 진정한 의미는, 당신이 '인정 받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합니다. 두드러지고 싶어 합니다.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특히 자신의 가장 독특한 특징인 여러 가지 고유한 강점을 사람들이 알고 인정해 주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믿음직하고, 전문적이며, 성공적이라는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당신도 믿을 수 있고 전문적이며 성공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합니다. 만약 당신과 어울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렇게 될 때까지 성취하도록 강요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자신이 갈 길로 갑니다.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인 당신은 일이 직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활 방식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구속 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하고 싶어 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열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초점이 무엇인지는 각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이 중요성 테마는 당신이 평범함에서 벗어나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계속 위로 밀어붙일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계속 노력하게 만드는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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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cks 팬터그래프X 화이트 키보드

이야기/잡담 2007.12.05 09:55 Posted by 人形使

IMGP7004, originally uploaded by PuppetMaster™.

최근 애플 Cinema 20인치를 지르고 영입한 키보드+마우스 셋.

책상 위를 장식하는 모니터에 걸맞게 애플 키보드와 마우스를 지르고 싶었으나, 최근 컴퓨터를 새로 사고 모니터를 지르는 등 잇다른 지름의 이후라 키보드, 마우스에까지 호사를 누릴 수는 없는 터라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한 결과가 바로 아이락스 화이트 키보드 셋이다.

팬터그래프란 기존의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등과 달리 노트북등에서 쓰이는 방식의 키보드라고 한다. 실제 사용을 해 보면 나의 경우 기존 키보드에 비해 좀더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 키보드셋에 비하면 몇천원 가량 차이는 나지만 원래 목표로 삼았던 애플 키보드셋에 비하면 몇만원이나 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등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아이락스 KR-6170 슬림 화이트 키보드 마우스 세트 [USB]     
팬터그래프 X / USB / 106Key / 전원버튼 / 미끄럼 방지 고무 받침대 / 높이 조절 / 800dpi마우스 / 곡선디자인
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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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

이야기/잡담 2007.11.20 11:10 Posted by 人形使

First Snow (2), originally uploaded by Roger Lynn.

첫 눈이 왔다.

정말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펑펑 쏟아졌다. 이렇게 박력있는 첫눈은 처음 본 듯 하다.

지구 온난화 덕분인지, 작년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제대로 된 눈을 보니 올 겨울은 기대가 된다.

뉴스를 보니 사실 작년에는 11월 초에 서울에 첫눈이 왔었다고 하는데 진눈깨비 정도였는지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

올 해는 오랜만에 많은 눈을 봤으면 좋겠다. 지구가 좀 차가와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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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illion People

이야기/잡담 2007.11.16 13:45 Posted by 人形使

the 6 Million People (1 person/photo, each person in only one photo) group icon 6 Million People

아래 글은 Flickr 그룹 중 하나인 6 Million People의 취지와 그룹의 규칙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Flickr는 8개 언어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우리나라의 카페에 해당하는 그룹 서비스의 안내와 주요 문구들을 8개 언어로 운영자가 작성해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은 2차 대전 중에 나찌에 의해 학살당한 6백만명을 기리기 위해 운영되는 그룹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다른 그룹의 게시판에 자신들의 취지와 규칙을 한글로 번역해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한번 안되는 영어이지만 번역을 해 올려 보았습니다. 혹시 영어가 좀 되시는 분들이시라면 원문과 아래 글을 읽어 보시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말씀을 해주세요.

[원문; 번역된 글]

Mission Statement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독일 나찌와 그 추종자들은 약 600만명의 유태인을 학살했습니다. 워싱턴DC에 위치한 美 홀로코스트 전시관에 따르면, 홀로코스트란 고의적이고, 관료적이며, 국가가 주동한 유태인에 대한 박해이며 학살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2차대전 이전 독일에서 시작된 인종 차별법에 따라, 나찌 일당들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집단 학살을 유럽전역의 유태인으로 확대해 나갔습니다. 이 그룹은 각각 다른 사람들이 각자 사진 한장씩을 모아, 2차대전 기간 동안의 유태인 희생자의 수를 표현하는 600만장의 사진을 모으는 것과,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들 모두에게 그 희생자들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록 유태인이 나찌 우월주의의 최대 희생양이었지만, 수십만명의 루마니아의 집시등 수많은 희생자들과 적어도 20만명의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인 장애를 남겼습니다. 나찌의 폭정이 유럽에 퍼져 나갈수록, 그들은 수백만의 다른 사람들을 박해하고 살해했습니다. 3백만명 이상의 소련군 포로들이 살해 당하거나 기아와 질병, 학대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나찌들은 수만명의 유태인이 아닌 폴란드 지식인과 종교지도자들을 살해했고, 수백만명의 폴란드 및 소련 시민들을 동원해 강제 노동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나치 정권 초기에는 동성애자를 비롯한 사회 기피층이 학대 받기도 했습니다.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노동조합원과 같은 수천명의 정치적 반체제 인사들과 종교적 반정부 인사들 또한 주요 대상이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학대와 감금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UN 총회는 ‘유태인 3분의 1과 수없이 많은 소수 민족들의 학살이라는 결과를 낳은 홀로코스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와 종교적 탄압, 인종차별과 편견의 위험성에 대한 영원한 경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진을 저희의 그룹 사진풀에 업로드 함으로써 홀로코스트를 정중하고도 도의적으로 애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원하는 만큼 많은 사진을 올리셔도 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사진을 한장 이상씩 올리지는 말아 주십시오. 그렇게 해야 600만장의 사진을 모았을 때에 저희는 600만명의 각각 다른 사람의 사진을 모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600만장의 사진을 모으는 것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매 페이지에 30장의 사진이 보여지는 20만장의 Flickr 페이지입니다. 저희는 6년 이내에 그 사진들을 모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프로젝트는 마치게 되었을 때에, 그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기념비가 될 것이고, 또한 그 사람들을 시각화하는 방법을 저희에게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의 목표에 대한 당신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 드립니다.

이 그룹 내에서는 엄숙한 말투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그룹 운영자가 되고 싶으실 때에는 운영자에게 연락을 주세요.

출처 : http://www.ushmm.org & www.un.org


그룹의 규칙

1) 이 그룹과 회원들에게 존칭을 써 주세요.

2) 당신이 좋아하는 많은 사진을 올려주세요.

3) 모든 사진에는 정확히 1명이 찍혀 있어야 합니다.

4) 한 사람에 대해 한 장의 사진만 올려주세요.

5) 당신을 찍은 사진이나, 당신이 찍은 사진만 올려주세요.

6) 포르노 사진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7) 어떤 면에서, 이 프로젝트에 속한 사진들은 이 그룹과 그 취지를 알리기 위해 Flickr에의 장소에서 비상업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사람의 사진이라도 확실한 동의가 없이는 두드러지게 사용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8) 선택 사항) 당신의 사진에 "6 Million People"이나 6MillionPeople의 태그를 달아 주세요.

9) 선택 사항) 그룹의 규칙에 해당하는 최대한 많은 사진을 추가해 주세요. 우리는 사진 100장씩을 등록할 6만명의 회원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아주 힘들 것입니다만, 저희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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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아이러브스쿨의 어떤 게시판에 썼던 글

박태현(xogus)


미국은 한국을 공산당의 마수에서 구해준 은혜의 나라입니다.
최근 들어 미국의 자국이기주의로 반미감정이 일어났지만
아직도 많은 한국인에게는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정서이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방위전략측면에서 우리를 도운 것일 뿐
순수하게 자유와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운 것이 아닌데
우리는 지금까지 그러한 착각 속에서 미국을 대해왔습니다.

터키라는 나라는 자국의 이익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이득도 없는 한국에 오직 인류애로서 미국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파병했고
터키가 보낸 군대는 모두 차출이 아닌 자원병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터키는 지금까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며
한국이 잘살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 사실조차도 잊고 있었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맞겠지요.
한국에게 터키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검색을 하다 우연히 위 글을 발견했다.

2002년에 아이러브스쿨 게시판에 썼던 글인데 누군가 퍼서 다른 게시판으로 옮겼었나 보다.

원문을 찾으려 아이러브스쿨로 갔으나 아쉽게도 찾을 수 없었다.

내가 저런 글을 써서는 아니겠지만 당시 터키를 응원하는 운동이 실제로 벌어졌었다. 특히나 3, 4위전은 그당시 가장 아름다운 경기로 남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오랜만에 옛날 글들을 보니 창피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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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추억

이야기/축구 2007.11.06 16:11 Posted by 人形使
1997년 가을, 당시 아주대는 대학축구 연맹전 결승에 진출을 했었다. 학교에서는 버스를 동원해 학생들을 경기장으로 끌고 갔었다. 나도 수업을 제끼고 축구장으로 쫄래 쫄래 따라갔었다.

사실 축구부가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학교 축구부의 경기를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총장이 멍청한 학생들을 받지 않기 위해 예체능 관련 학과는 앞으로도 만들지 않겠다라는 말을 했다는 소문이 있던터라, 왜 우리 학교에 운동부가 있는지는 상당한 미스테리였다. 아마도 스폰서 기업인 대우에 프로축구단이 있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을듯 싶은데...

어쨋거나 97년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 결승전에 구경을 가게 되었다. 그러나 상대방이었던 홍익대도 녹녹치 않은 상대였다. 전반전은 2대 1로 뒤진채 후반을 맞이하게 되었다.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한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왔다. 그는 들어온 이후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해 결국 5대 2로 우리 학교가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 당시 재학중이었던 사람들은 이 경기를 잊지 못한다. 만화에서만 보아오던 축구천재를 실제로 보았으니까... 그 선수가 바로 안정환 선수이다.

실제로 안정환 본인도 그 경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당시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다른 사람들 역시 그 경기가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안정환에 관한 기사를 찾으니 어렵지 않게 그 사건(?)에 대한 최근의 기사를 찾을 수 있었다.

2002년 이후로 여러 구단은 전전하며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그이기는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는 97년에 보여주었던 인상 깊은 활약을 다시 보여주기를 바란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최초의 축구천재 안정환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이상은 2006년 5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안정환을 보면 마음이 착잡합니다.

얼마전에는 왠 근육 덩어리와 싸움이 붙어 난리가 나기도 했었죠. 이해는 됩니다...

안정환이 한창일 때에 그 근육 덩어리는 아마도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을 겁니다. 요즘 친구들이 서태지를 알까요? 이문세는 그저 얼굴 긴 가수출신 성우로 밖에는 모르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 시대를 풍미하던 그가 이렇게 천대 받고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씁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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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누구?

이야기/축구 2007.11.06 16:04 Posted by 人形使

2006년 8월 월드컵이 끝날 즈음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상황과 다소 맞지 않을 수 있겠군요...

2006 독일 월드컵이 끝났다. 아직 4강전이 진행 중이나 한국의 탈락으로 인해 사실상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가질만한 경기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우리 축구가 끝난 것은 아니다. 당장 내년이면 청소년 월드컵이라 불리우는 국제 U-17 컵대회가 열리며, 아시안컵 예선은 바로 이번 8월부터 시작이다.

U-17 대회는 FIFA가 주관하는 세계대회로 2년마다 열린다. 이 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세계 유명 클럽의 스카우터들이 눈에 불을 켜고 관람하기 때문. 프로입단이 가능한 어린 유망주들을 발굴해 영입하기 위해 각국 각 클럽의 스카우터들은 U-17 대회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지금 유럽 축구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유망주들도 바로 이 대회를 통해 빅리그 진출을 이루었던 것. 그런 큰 대회가 바로 내년에 우리 앞마당에서 펼쳐진다는 것은 우리 청소년 대표팀을 물론 구경꾼인 우리들에게도 아주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자, 그럼 앞으로 우리 붉은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으로 뛸만한 유망주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나 한번 알아 보자.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표팀
이번 월드컵에서 뛴 선수들 중에서 2010년까지 뛸 수 있는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한번 혹은 두번의 월드컵에서 뛰어본 것은 적지 않은 재산이다. 그들이 다시 한번 월드컵에서 뛰어 줄 수 있다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그럼 현재 대표팀 구성원 중에서 2010년까지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만한 사람은 누굴까? 먼저 그 이전에 과연 몇살 정도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려해 보아야 한다. 현재 월드컵 대표팀 중에서 최연장자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최진철이다. 그는 1971년 생으로 현재 만 35세이다. 2002년 월드컵 대표팀 최연장자였던, 황선홍 코치의 경우에는 당시 만 34세였다. 그런점에서 만 35세를 대표팀으로 뛸 수 있는 한계라고 가정을 해도 무리를 없을 듯 하다. 2010년 대표팀에서도 최고 연장자가 만 35세라는 가정을 했을 때 어느 선수가 그 나이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자.

그때에 만 35세라면 1975년생이다. 그런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 대표팀 선수 중에서 이운재(73년생), 최진철(71년생) 선수는 그때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을지가 불분명하다. 이을용 선수나 안정환 선수의 경우 그때 만 35세가 되는데, 세대교체에서 성공을 한다는 가정 하에 그때 대표팀에서는 보기 힘들 수 있다.

나머지 20명의 선수들은 모두 75년 이후에 태어난 선수들이므로 그때까지도 대표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2010년에도 국가대표 에이스!!

박지성 (81년생)
박지성 선수는 2010년에는 30살이 된다. 빠른 81년생이기 때문. 축구 선수로 가장 기량이 꽃핀다는 나이다. 그때쯤 되면 우리는 16강 진출을 걱정하는 신세가 아니라, 과연 몇강까지 진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자기 관리를 잘하는 박지성 선수라면 2010년 이후에도 대한민국 대표팀 에이스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다.

이영표 (77년생)
그때에는 33살이 된다. 체력적 부담이 심한 윙백으로서는 다소 나이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윙백이 아닌 센터백등의 포지션에서 우리의 수비를 튼튼하게 막아 줄 수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튀랑도 부동의 오른쪽 윙백이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해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것을 볼 수 있다.

김남일 (77년생)
이영표와 마찬가지로 김남일 선수 역시, 그때에는 노장축에 끼게 된다. 그러나 김남일 선수와 같이 하루 하루 기량이 향상되어 나가는 선수도 흔치 않다. 지난 2002년에 우리는 악에 바쳐 상대방을 막는 김남일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김남일은 그때와는 또 다르다. 그런 강력한 수비력과 함께 패스에도 눈을 떴다. 2010년의 김남일은 어떤 선수가 되어 있을까?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이천수 (81년생)
2002년때부터 축구장의 양끝 모서리를 질주하던 이천수 선수는 2010년에는 29살이 된다. K리그의 사기유닛이라고 불리우는 이천수 선수가 조만간 해외진출을 하게될 거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설기현 (79년생)
돌파와 크로스 능력을 동시에 갖춘 대표팀으로서는 희귀한 존재 중의 하나. 공중 장악력을 갖춘 조재진과의 조합은 2010년에도 빛을 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하면 더더욱 그 기량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재진 (81년생)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세계적인 수비수들 사이에서 공중볼을 따낼 수 있는 그의 능력 때문입니다. 농구로 치면 강백호와 같이 리바운드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랄까요? 그가 가운데에서 공중을 장악하게 되니, 자연히 상대방으로서는 양 사이드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죠. 수비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4백 수비가 양 사이드의 활발한 공격가담을 전재로 하는 시스템임을 감안할 때 조재진 선수의 존재는 상대방의 공격력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는 카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의 플레이만 보완이 된다면 다음 월드컵에서 상대방의 간담을 서늘케 할 수 있는 훌륭한 공격 자원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2010년에는 다시는 무릎 꿇지 않으리!
이번 대회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음 번 월드컵에서는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입니다.

이동국 (79년생)
A매치 64경기에서 22골, 경기당 0.34골의 성적은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 자원 중에서는 최고의 성적입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출전이 좌절되었지만 2010년에는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나와 황금 같은 골들을 뽑아 줄거라 기대합니다. 참고로 A매치 경기당 0.3골 이상 정도는 되어야 최전방 공격수로서 어느 정도 가용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탑클래스의 선수들은 경기당 0.6골 이상씩을 쏟아냅니다. 우리나라가 매번 골결정력 탓을 할 만도 한 숫자의 차이입니다. ㅠㅠ

차두리 (80년생)
해설자로서도 인기를 모은 차두리는 다음 시즌에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윙백으로 뛰게 됩니다. 지난 시즌에는 프랑크프루트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여서 결국 대표팀에 선발되지도 못했습니다만 마인츠05에서는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공격수에서 수비수로의 변신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박주영 (85년생)
박지성은 천재는 아닙니다만, 그렇게까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큰 이유는 그가 ‘축구’ 하나 밖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 인기가 있으면 여기저기 쇼오락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강요할만도 한데, 그는 전혀 한눈을 팔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박주영 선수도 작년에 ‘축구천재’ 소리를 들으며 엄청난 인기를 누릴 때에도 CF 이외의 방송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의 자세를 볼 때에 그는 축구천재라기 보다는 정말 축구를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부진이 그에게는 좋은 약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배들에게 남은 자리는 없다. 2010 유망주 – 해외파

강진욱(86년생) 프랑스 FC메스 2군 MF
베어백신임 감독은 네델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했다. 현재 K리그의 수준은 네델란드 프로팀 2부 정도의 실력이라고 핌 베어백 감독은 말을 했다. 유럽 프로리그 중에서 최고의 레벨을 인정 받는 곳은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 정도다. 그 외 네델란드, 프랑스, 포르투갈등은 그보다는 조금 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네델란드와 프랑스 리그의 수준이 비슷하다고 가정을 할 때에 강진욱의 실력은 K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정도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프랑스에 축구유학을 떠났다가 실력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계약을 한 케이스인 그는 김남일과 같은 수비형 미들필더를 맡고 있다. 2010년에는 김남일과 함께 중원을 장악하는 것이 그의 꿈이 아닐까?

이호진(83년생) 스페인 라싱 DF
PSV에서 이영표의 백업자리를 찾기 위해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던 이호진이 드디어 지난 5월 스페인 1부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루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인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측면 돌파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선수로는 드물게 개인기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다목적 수비수죠. 만약 이 선수가 1군에서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현재 대표팀의 수비불안은 한결 가벼워 질 겁니다.

김동현(84년생) 포르투갈 SC 브라가 FW
2005년 12월 삼성에서 포르투갈 수페르리가로 진출한 김동현은 17경기 출전에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나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유망주가 많이 활약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포르투갈리그에서 앞으로 좀더 갈고 닦으면 빅리그 진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현재 활동하는 수페르리가 자체도 상당한 빅리그죠.

이산(85년생) 잉글랜드 쉐필드 Utd. FW
해외유망주 중 그래도 방송을 타서 이름이 알려진 이산 선수는 잉글랜드 내에서도 유망주를 많이 길러내기로 유명한 웨스트햄 Utd.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의 퍼디난드, 람파드, 조 콜, 마이클 캐릭등이 다 여기서 축구를 배웠죠. 그만큼 잉글랜드 축구의 기본부터 다져져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구선수 최대의 적, 부상 덕분에 그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되네요.


C U @ K리그 – K리그의 유망주들
월드컵 이후 K리그를 즐길 때에 좀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팀별로 정렬해 보겠습니다. ^^

울산 현대 호랑이
올 초 K리그 시작 전에 수많은 사람들이 우승후보로 뽑았던 지난 대회 우승팀 울산. K리그 MVP 이천수가 소속되어 있으나, 그가 자리에 없더라도 이 팀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탄탄한 선수층을 갖춘 명문팀입니다.

최성국(83년생) FW
최성국을 유망주라고 부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16세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을 한 그는 축구 엘리트의 길을 계속 걸어 왔습니다. 그만큼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그는 멀지 않은 언젠가 성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거라고 당연스레 예견되고 있는 스타죠. 월드컵 대표팀 이천수가 K리그로 돌아와서 선발 출전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최성국 선수의 존재 때문입니다.

양동현(86년생) FW
축구협회의 축구유학 프로젝트에 의해 프랑스 FC메츠 유소년 팀에서 경험을 쌓았던 양동현은 강진욱, 어경준등과 달리 메츠의 입단 제의를 거절하고 스페인 바야돌리드 18세 팀과 계약을 했으나 뜻밖의 부상으로 그 꿈을 접고 재활에 힘쓰다, 2005년 울산현대에 입단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단 한명의 독일월드컵 대표도 소속되지 않았으나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서는 전기리그 최종 10위를 기록한 도깨비팀 인천. 시민구단으로서 제대로 된 연습 구장도 없고, 스타 플레이어는 찾아볼 수도 없으나 작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한 팀이다. 한마디로 인천 시민들의 사랑을 제대로 받고 있는 팀입니다.

김치우(83년생) MF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를 두루 거친 김치우는 독특한 유럽리그 경험자입니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명문팀 파르티잔에 6개월간 임대되었던 그는 2005년 복귀해 인천의 미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요한(85년생) DF
월드컵의 열기가 식어가던 2003년, 추계연맹전 결승전에는 그 유명한 박주영 선수가 활약하는 청구고와 동북고가 붙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축구 유학을 마치고 동북고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요한은 그 대회에서 청구고를 이기고 개인적으로는 MVP를 차지하게 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로 데뷔한 이요한에게 인천 유나이티드는 어쩌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리백을 사용하는 인천은 걸출한 리베로의 가능성을 지닌 이요한이 성장해 나가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남 일화 천마
88년 창단된 이후로 항상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성남은 그만큼 많은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 삼성과 함께 가장 많은 독일 월드컵 대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K리그에서 가장 안정된 포백 수비라인을 갖추었다는 평을 듣고 있죠.

김두현(82년생) MF
성남이 2006년 K리그 전기리그 우승을 한데에는 김두현이라는 걸출한 공격형 미들필더의 존재를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공격라인 조절 능력과 중거리슛, 볼키핑 능력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다만 그의 포지션에 국가대표 에이스 박지성이 있다는 것은 정말 뛰어넘기 힘든 4차원의 장벽임이 틀림없습니다. 김두현이 좀더 성장을 해서 확실하게 공격형 미들필더의 자리를 해결해 준다면, 박지성의 활용폭은 훨씬 다양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장학영(81년생) DF
연습생에서 K리그 최고의 윙백으로 떠오른 장학영은 원래 그다지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다지 크지 않은 키와 체구를 가진 그는 2005년 성남이 발굴한 최고의 보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의 최고 강점은 무엇보다도 체력적인 부분. 그가 뛰는 포지션에 수많은 유망주들이 몰려 있기는 하지만 그는 특유의 성실성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언제라도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아이파크
길지 않은 K리그 역사에 비해 많은 프로구단들이 연고이전을 한 것에 비해, 83년 창단된 부산은 20념이 넘도록 부산을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나 김판곤 감독대행 체제 이후 적극적인 공격축구로 탈바꿈해 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차지호(83년생) MF
한국의 프로팀에서 선택을 받지 못해 2년간 무명생활을 계속하다가 노르웨이의 FC 오슬로에 입단했던 차지호 선수의 처지는 박지성 선수와도 비슷합니다. 박지성 선수도 국내에서 팀을 찾지 못해 일본 J리그로 건너가야 했었죠. 그러나 05-06 시즌을 앞두고 방출되어 2006 시즌 부산에 입단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주목해볼만한 선수로 여겨집니다.

이강진(86년생) DF
‘제2의 홍명보’로 불리우며 대한민국 차세대 수비수로 손꼽히는 이강진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노련한 수비조율 능력과 수비센스를 갖췄다는 평입니다. 중학교 졸업 이후 바로 프로에 입문한 이강진은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베르디의 우승에 일조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센터백 포지션이 가장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 수비라인의 대들보로 기대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2006 시즌을 앞두고 난데 없이 제주도로 연고 이전을 한 팀입니다.

조용형(83년생) DF
올 시즌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팀의 안팎이 시끄러운데 좋은 성적이 나올리가 없다. 그런 와중에도 와해된 수비라인을 이끌고 있는 조용형 선수가 있습니다. 올 시즌 목표는 전경기 출장 및 A매치 데뷔라고 하네요.


포항 스틸러스
대표팀 최고의 공격 자원인 이동국 선수의 소속팀입니다. 그외에도 최순호, 홍명보, 황선홍등 수많은 간판스타를 배출한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입니다.

최태욱(81년생)
최태욱은 불운합니다. 그가 뛰는 자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이천수와 설기현, 정경호가 있고 가끔 박지성이 뛰기도 하죠. 또한 차두리도 이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이번 대표팀에서 같은 자리를 맡았던 정경호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것을 볼 때 얼마나 치열한 경쟁이 붙는 자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동기동창인 이천수가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것에 비해 최태욱은 정말 눈에 띄지 않죠. 그러나 최태욱 선수는 아직 젊습니다. 2002년 병역도 면제 받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시간은 많습니다.

오범석(84년생) MF
오범석의 절친한 친구인 김진규, 백지훈은 붉은 유니폼을 입고서 독일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그러나 오범석은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죠. 그렇지만 최진철 선수가 대표팀 합류를 고사하고 있을 2004년 당시에 그는 대표팀에 포함되어 LA 전지훈련을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비록 백업이었지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었던 것이지요. 다음 번에는 이름뿐 아니라 실제로 활약할 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포항에서의 그의 활약을 보면 더 이상 그가 후보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FC 서울
제주가 연고를 이전하기 이전까지 연고이전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욕을 많이 먹던 팀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수도에 프로팀 하나도 없는 나라’라는 치욕을 벗어나게 해준 공로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로 이전 후 김은중, 박주영, 백지훈등의 유망주를 영입하며 팀컬러를 대폭 바꾸었습니다.

정조국(84년생) FW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처음 축구를 접한 정조국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초고교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며 차세대 한국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성이 있고, 헤딩력과 득점감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 원래 자리가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위치 선정 능력이나 대인방어능력, 시야가 훌륭하다는 이유로 수비수로 기용되기도 했었죠. 그의 뛰어난 능력에 힘입어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요한(88년생) MF
2000년부터 체계적인 유소년 상비군제도에 의해 조련받은 유망주입니다. 공격, 수비등 모든 포지션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전천후 병기죠. 특히 우리로서는 약한 패스게임에 뛰어나며, 청소년 대표팀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리더쉽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전 시티즌
국내 최초의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대전 시티즌은 넉넉치 않은 살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관우(78년생) MF
대학시절 한양대에서 김남일과 함께 중원을 책임졌던 이관우는 다른 많은 비운의 축구스타들이 그랬던 것처럼 수비 가담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번번히 대표팀에서 제외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관우 선수는 대전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전력이며, 단점으로 평가받던 체력과 몸싸움 능력까지 키운 상태입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김남일 선수와 함께 중원을 지배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배기종(83년생) MF
김용태(84년생) MF
언제나 약체로 지목되는 대전이 2006년 전기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데에는 배기종과 김용태의 활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이들 신인들의 등장으로 인해 부족했던 선수층이 두터워 졌으며, 주전 경쟁도 심화되어 다른 선수들까지 열심히 뛰도록 하는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번외지명으로 대전에 입단한 배기종 선수는 전지훈련부터 이를 악물고 열심히 뛰어 주전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올시즌 신인 중 최고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가 기록한 골들의 순도도 매우 높아 원석을 알아보지 못한 다른 팀들 관계자들의 속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관우 선수의 백업으로 뛰는 김용태 선수는 윤정환 선수의 축구스타일을 닮고 싶다고 합니다.


대구FC
2002 월드컵 이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된 시민구단. 2003년 시즌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아직 특별한 성과는 없습니다. 83년 청소년 4강신화의 주인공 박종환 감독이 지도하고 있습니다.

오장은(85년생) MF
2002년 만 16세의 나이로 J리그 1부 데뷔전을 치루며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운 선수입니다. 또한 FC 도쿄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의 평가전에서 베컴을 전담 수비한 것며 봉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마디로 차세대 보란치(수비형 MF)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
이길훈(83년생) MF
김남일에 의해 조련되고 있는 차세대 보란치입니다. 김남일 특유의 카리스마로 인해 버스에서 아무도 옆에 앉지 않는데, 우연히 그 자리에 앉았다가 선배의 사랑을 받게 됐다군요. 선수층이 두터운 수원 삼성에서 데뷔하자마자 출전을 계속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그가 차범근 감독이나 동료 선수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신영록(87년생) FW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스위스 대표팀. 신영록은 U-20 대회에서 박주영등과 함께 출전해 스위스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 프로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올해 카타르에서 열린 8개국 초청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최대 강점은 나이에 비해 국제경기 경험이 많다는 것입니다. 2003년 U-17 대표, 2005년 U-20 대표로 세계선수권 대회를 경험해 국제 경기에서도 긴장하거나 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박주영과 함께 엄청난 공격력을 발휘하는 영건입니다.


전남 드래곤즈
송한복(84년생) DF
호나우두를 배출한 크루제이루클럽에서 축구유학을 경험한 송한복은 이호와 함께 대표적인 브라질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속팀에서 센터백을 맡았던 그는 이탈리아 리그 진출을 위해 입단테스트를 받았으나 결국 K리그에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시절 유망주로 기대를 받던 그는 그러나 울산에 입단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바로 전남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도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능력을 갖추고 체계적 교육을 받은 그가 언제까지나 잠잠히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의 원래 자리인 센터백이 아닌 미들 자리에 기용되는 것도 그의 기량을 보여주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나 생각됩니다.

김영광(83년생) GK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는 김영광은 이번 독일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장벽과도 같은 선배 이운재의 존재 때문이죠. 그러나 2010년에는 사정이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계적인 골키퍼 치고는 상당히 단신인 김영광은 그러나 뛰어난 순발력과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한 승부욕을 가진 기대주입니다. 나이에 비해 국제 경험도 풍부한 그는 차세대 국가대표 골문을 점찍어둔 상태입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이현승(88년생) MF
박지성의 직속 후배인 이현승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프로팀에 스카우트되 유망주로까지 평가되는 선수입니다. 그를 키워낸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님의 설명에 따르면 ‘프로에 갈만하니까 보냈다’고 하실 정도로 나이에 비해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박지성에 비하면 오히려 뛰어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답지 않은 대담함을 갖춘 걸물로 어떤 선배들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제 기량을 펼친다고 하더군요. 존경하는 선수로는 직속선배 박지성 선수가 아닌 수원 지역출신인 안정환 선수라고 합니다.

권집(84년생) MF
2002년 고등학교 졸업후 많은 프로팀들의 구애를 뒤로 하고 독일 FC쾰른 유스팀에 입단한 권집은 K리그로 복귀한 이후에는 여러 팀들을 전전하며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권집 선수가 이렇게까지 부진에 빠져 있는 것은 정말 미스터리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멘탈적인 요소가 그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뿐. 그러나 그가 컨디션을 회복하게 되면 국가대표팀의 MF 자리를 언제라도 노릴 수 있는 실력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광주 상무 불사조
프로야구 밖에는 존재하지 않던 광주사람들의 가슴에 축구라는 불꽃을 키우기 시작한 팀입니다. 군데스리가의 프로화에 성공한 팀이죠. 아시다시피 선수들 연봉 및 팀 운영비는 K리그에서 가장 적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팀입니다.

이진호(84년생) FW
이호, 송한복과 함께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로에서 축구 유학을 경험한 이진호는 유년 시절 체조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유연함을 갖고 있습니다. 덕분에 골세러모니로 하는 덤블링은 아프리카 선수들의 그것에 비해서도 전혀 떨어지지 않죠. 2005년 말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후기리그 결정적인 경기에서 고비때바다 골을 터뜨리며 울산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박용호(81년생) DF
이천수, 최태욱과 함께 부평고 3인방으로 불리우며 고교축구를 제패했던 주인공. 고교 졸업후 안양에 입단하며 ‘안양5인방’으로도 알려져 있죠. 그러나 동료들의 화려한 행보와는 달리 이 선수는 국가대표와는 크게 인연이 없었나 봅니다. 히딩크 감독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수비수라고 평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 대표팀에서는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축구 엘리트로 성장한 그의 경력에 하나의 오점이 아닌가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남은 활약이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경남 FC
2006년 3월 국내 14번째 프로구단으로 K리그에 합류한 경남FC는 2002년 국가대표 수석코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입니다.

김진용(82년생) FW
2004년 한양대를 휴학하고 울산에 입단해, 첫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해를 보낸 김진용은 이듬해 득점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활약을 이어나갔습니다.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동아시아 대회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는, 그러나 10월 훈련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접게 됩니다. 06 시즌 경남 창단과 함께 자리를 옮긴 그는 신생팀의 신화를 써내려갈 전망입니다. 특히나 골문 앞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그는 대표팀의 고질적인 골결정력 부족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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