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목업 안내 자료

먹고 살기/웹기획 2016. 9. 23. 12:28 Posted by 人形使

스토리보드 작성시 파워포인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파워목업의 안내 자료를 간단히 번역해 공유해 봅니다.


온라인 라이브러리의 생성 및 이용을 통해 팀작업 시 같이 공유를 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이네요.


PDF로도 이용하실 수 있게 첨부해 두었습니다.


Welcome to PowerMockup.pdf






10년전 대한민국 30대 블로그

먹고 살기/웹기획 2015. 2. 12. 11:17 Posted by 人形使

출처 : http://russiainfo.co.kr/notice/621


2004년 대한민국 30대 블로그


거기에 나도 있었다능 ㅋㅋㅋㅋ


저 중에 몇이나 아직 살아있는 블로그인지 궁금하네


1 http://hochan.net/ 
2 http://interlude.pe.kr/tt/index.php 
3 http://readme.or.kr/ 
4 http://www.likejazz.com/ 
5 http://xenix.egloos.com 
6 http://php.chol.com/~ppk314/tt/index.php 
7 http://cometpark.egloos.com 
8 http://golbin.net/tt/index.php 
9 http://erehwon.egloos.com 
10 http://www.hof.pe.kr/b2/index.php 
11 http://gyuhang.net/ 
12 http://www.help119.co.kr/blog/ 
13 http://color.egloos.com 
14 http://www.sumanpark.com/ 
15 http://neverwhere.egloos.com 
16 http://sparcs.kaist.ac.kr/~ari 
17 http://hannal.com/blog/index.php 
18 http://kurutoi.onblog.com 
19 http://myplayground.co.kr/index.php 
20 http://myhome.naver.com/litconan/blog/ 
21 http://openlook.org/blog 
22 http://gatorlog.com 
23 http://fivespotting.com/index.php/reconet/index 
24 http://www.mithrandir.co.kr/mt/ 
25 http://armarius.net/ex_libris/ 
26 http://kr.blog.yahoo.com/jhrogue 
27 http://www.dooholee.com/blog/index.php 
28 http://kr.blog.yahoo.com/xogusys 
29 http://www.uncanni.net 
30 http://mentalese.net/blog/index.php 

성악설과 이벤트 기획

먹고 살기/웹기획 2010. 4. 4. 21:06 Posted by 人形使
중앙선관위에서 선거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가 3일만에 내렸다고 한다.

원인은 자신들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이벤트가 흘러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엠비심판이라는 사자성어도 그들의 입맛에 맞지는 않았겠지만,

기사의 말대로 비속어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벤트를 할 때에는 이 세상에는 악의를 가진 인간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업유즈를 막을 수 있도록 이벤트 기획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훌륭한 이벤트이다.



병맛이지만 멋있어~

얼마전 아이패드가 발표되기 직전 그 개발방향에 관련된 하나의 글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 글에 따르면 매킨토시를 개발한 Raskin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차세대 컴퓨터를 구상하였고 이를 기본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Raskin은 일반적인 전자제품, 예를 들어 전자렌지, 선풍기, 라디오와 같은 것들을 사용할 때에 사용자들이 어렵지 않게 그 사용법을 배우는 이유를 그 목적에 맞도록 해당 제품의 인터페이스가 설계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차세대 컴퓨터가 이와 같이 사용자의 용도에 맞도록 인터페이스가 바뀌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한 그의 생각을 기본으로 현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난 이러한 그의 생각에 크게 공감을 한다. 각 애플리케이션들은 단순한 기능을 수행하며 그에 따른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된다. 사용자에게 또 다른 기능을 제공하고자 하면 그에 맞는 또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제공을 하면 되지 않을까? 혹자는 이러한 복합적인 다중의 기능을 수행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양한 사용자의 Needs를 충족하게 되며 결국에 가서는 개발비 절감과 설치 및 관리에 따른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고 항변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주장이 상당히 친숙하다. 국내 모 자동차 회사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옵션을 묶어 제공을 하며 이와 비슷한 주장을 했었다. 어떤 사용자들은 그러한 것을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자신이 필요한 옵션을 사용하기 위해 불필요한 다른 옵션들까지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해야하는 것에 대한 불만히 상당히 높다. 이러한 점은 애플리케이션의 선택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사용자들은 자신이 요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해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추가적인 기능이 필요할 경우 그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찾아 사용을 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 공급자의 입장에서도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여러 개일 경우 여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 된다. 이럴 경우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의 설계에도 시간이 적게 들게 되고, 버그도 줄어들게 된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하나의 기능과 적절한 인터페이스. 이것이 기본적으로 내가 주장하는 바이다. 사실 현재 아이튠스를 통해 제공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러한 조건에 잘 맞는다. 내 생각에 그 이유는 현재 애플리케이션들을 준비해 개발하는 많은 경우는 개발자가 개인이거나,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거나, 준비기간이 길지 않은 관계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본다. 그러나 앞으로 시간이 지나 기업이 철저히 준비를 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뛰어들게 될 경우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원칙은 깨지게 될 가능성은 높다. 실제 최근 포털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런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너무 많은 기능을 집어넣었지만, 그 중 일부 기능은 사용되지 않거나, 사용자들이 모르거나, 아니면 몇몇 사용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아이폰을 자랑할 때에나 가끔 실행하는 Funny Feature로 전락한 것을 볼 수 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너무 많은 기능을 넣어 인터페이스가 복잡해져버림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혹시 지금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기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점을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 낭중지추(囊中之錐)는 사람을 찌를수도 있다.

flickr의 이스터 에그?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1. 27. 12:06 Posted by 人形使

flickr팀은 정말 재치 넘치는 친구들이지만 그들이 남 몰래 만들어 놓은 숨은 보물들을 발견할 때마다 내가 그들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론치flickr Place의 한 에러 페이지를 보면 이들의 감각은 정말 대단하다. 어느덧 그들은 DC 폐인들과 통()하였나 보다.

http://flickr.com/places/United+States/Oregon/Multnomah+Fallsseou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운 Flickr toy - Dumpr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1. 21. 17:40 Posted by 人形使
Flickr Toy란 Flickr의 사진을 이용해 이것저것 재미있는 효과를 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Bighuge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었고, 이것저것 재미있는 아이템도 많아 자주 사용을 해왔었는데, 오늘 또 새로운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Dumpr
http://www.dumpr.net/

Dumpr - lomo photo 필터 적용
Process photos from digital cameras

Created with dumpr.net - fun with your photos

Dumpr - Pencil Sketch 필터 적용
Digital Cameras Tools
Get your own free sketch

Dumpr - Museum Effect 적용
Process photos from digital cameras
Created with dumpr.net - fun with your photos

모바일 Flickr - m.flickr.com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1. 13. 14:08 Posted by 人形使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새 Flickr 모바일 버전인 m.flickr.com이 서비스가 되고 있다.

일반 핸드폰에서는 얼마나 접속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내 PDA폰에서는 완벽히 돌아간다.

와이브로폰이 아니라 이동 중 인터넷이 안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물론 CDMA 인터넷은 가능하겠지만 폰이 구려서 맨날 끊긴다. 담번에 폰을 바꾸면 다시는 POZ 안산다. (줵일)


모바일 Flickr 홈

모바일 Flickr 내사진



모바일 Flickr 이웃들의 최근사진

모바일 Flickr 사진검색

영악한 Flickreenos

먹고 살기/웹기획 2007. 11. 12. 17:31 Posted by 人形使
Flickreenos란 Flickr팀에 속한 스태프들이 스스로를 칭하는 별명과 같은 말이다. 즉, Flickr 직원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사람들은 상당히 영악하다.

아래 두개의 링크를 비교해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Top Digital Cameras by BIG HUGE Labs
Flickr Camera Finder

이와 같은 사례는 Flickr를 뒤져보면 적지 않게 나온다.

Flickr에서 제공되고 있는 수많은 기능들이 상당수 위와 같이 3rd Party 개발자에 의해 API Type으로 제공되다가, 후에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어 정식으로 flickr에서 제공되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사례만 하더라도 Flickr Map, Camera Finder에서부터 DNA까지 그 수가 적지 않다.

Flickr로서는 Ideation 이나 신규 서비스의 Risk를 줄일 수 있고, 사용자들은 flickr로부터 원하던 기능을 정식으로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좋다.

물론 최초 아이디어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는 애도를...

Flickr Aperture Tool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1. 8. 13:44 Posted by 人形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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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찾다가 못 찾아 결국 Flickr Staff 하나님께 부탁해서도 1시간이나 걸려 찾은 페이지!!

Flickr 내에 Apple Aparture 관련 페이지가 있는 것은 확실한데 아무리 찾아도 어디에 있는지 나오지가 않았다. 결국 우연히 찾아내긴 했지만...

역시나 검수하지 않은 페이지답게 번역이 제멋대로이다. 이 페이지를 보자마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번역한 꼬라지 하고는 ㅉㅉ"

그래도 flickr식의 위트는 여전하다. "이 소프트웨어의 사용으로 ... 애완동물에게 해를 끼치더라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ㅋㅋㅋ

아참 위 혹시나 맥 Aparture 사용자분들을 위해 위 페이지의 링크를 남겨본다.
http://www.flickr.com/tools/aperture
저의 경우 한메일을 끊게 된 이후로는 쭈욱 pop3만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물론 이래저래 궁한 처지라 무료로만 골라서 쓰고 있습니다.

3-4년전 드림위즈가 무료 pop3를 접은 이후로 야후의 무료 pop3를 쓰고 있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하네요.

야후 메일의 무료 POP3 이용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립니다.

우선 야후 메일로 들어가세요


우측 상단에 옵션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클릭하고 들어가시면 메뉴 중에 POP접속과 전달기능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누르고 들어가니...


헉... 안나오는군요. 기존 메일의 옵션을 이용하라는데 친절하게 링크라도 있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여튼 그럼 기존 메일 옵션으로 가보죠.

상단의 메뉴를 보시면 기존메일로 돌아가기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클릭하세요.


아웃룩 비스무리한 버전이 아닌 구버전의 메일 서비스 페이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메일 옵션을 클릭하세요.

그럼 몇가지 메일 옵션이 나오는데 그 중에 POP 접속과 전달기능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단계에서 처음 접속하시는 분은 이전에 광고 메일 수신 동의 어쩌고 하는 옵션이 있을 겁니다. 요지는 야후에서 발송하는 광고 메일을 수신하겠냐? 뭐 그랬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몇년전의 일이라...

실제로 시도해 보신 분이 이 부분에 대해서 답글 좀 남겨 주세요. 뭐라고 뜨는지...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여튼 저렇게 나오면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고 저장하시면 됩니다.

근데 SMTP서버와 POP 서버의 셋팅은 어떻게 되나고요?

도움말 - POP 설정 보기 클릭해 보시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제 개인정보(?)가 나오는 부분은 지워버렸습니다. :)
굳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 위의 주소창에 제 아이디 나와 있으니 보시던지...

여튼 저렇게 셋팅을 해두면 야후 메일의 POP3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알기로는 국내 유일의 무료 POP3인거 같은데(메가패스 같은 것은 써보지를 못해서...) 야후에서 굳이 홍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이런식의 POP3를 통한 접속의 경우 PV등이 잡히지 않으니 트래픽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아닐까요?

여튼 아직까지는 공짜이니 무료 POP3 사용 원하시는 분들은 함 써보세요.

yahoo bike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1. 6. 11:08 Posted by 人形使

yahoo bike, originally uploaded by Puppet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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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식의 설명의 말투는 뭐라 말할 수 없는 미묘한 즐거움이 있다.

그 즐거움을 최대한 한글화 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글쎄?

여튼 재밌는 description

아래는 코리안클릭에서 2007년 한해동안 티스토리 순방문자의 유입수를 정리해 만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입 1,2위는 오래전부터 네이버와 다음이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야후 검색, 이전에는 유입이 거의 없다가 최근 블로그 검색을 오픈한 이후 야후 검색을 통해 티스토리를 찾는 사용자들이 많아 진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네이버 검색(http://search.naver.com)이나 네이버 카페/블로그 검색(http://cafeblog.search.naver.com) 이 7월을 기점으로 해서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시점은 (네이버가 검색의 로직을 바꿨다고 하더라도...) 다음이 티스토리를 인수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만약 다음이 티스토리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애드센스를 적용한 티스토리 블로그들은 대박났을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7월 이후 코리안클릭 기준의 티스토리 전체 UV는 -20.5%를 기록하고 있다.

기획자의 웹2.0 접근에 대하여

먹고 살기/웹기획 2007. 11. 1. 11:12 Posted by 人形使

2006년 1월 다른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옮겨옴. 거참... 벌써 2년이 지난거야?

[2006.1.21 21:20] 참고로 이글은 생각이 완성된 상태에서 작성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은 웹2.0이라는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 그냥 토요일 저녁에 회사에 나와, 적적해 주절거리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2006.1.23 15:47] 적적해서 쓴 글이 무지 길어져 버렸다. 오늘 들어서도 계속 이것저것 수정하고 첨가하고 고치고 난리 부르스 중. 결국에는 중간에 대충 합의하고 올려버린다. 이 글에 대한 코멘트나 반론은 대환영!


웹2.0이 화두이긴 화두인가 보다. 빨래터의 아낙이나, 길가의 아이들도 그 말을 입에 물고 다닌다. 컨설팅 업계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블루오션일까? 아니면 진정한 웹의 미래일까?

뭐 어쨋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올 해에는 웹2.0이라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동안 저것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우선 먼저 찌끄려 둘 필요가 있어서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리에 도전해 본다.

만약 당신이 기획자라면, 어느날 사장님이 당신을 불러 놓고 웹2.0 서비스를 기획해서 론치하라고 하면 무어라 대답하겠는가? 그런 가정 하에서 정리를 해 나가겠다.

웹2.0은 무엇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잘 정리되어 있는 글들이 많으니 그것을 참조하시길. 그보다는 웹2.0을 국내에 도입하게 될 때에 우려되는 점들에 대해서만 찌끄려 보고자 한다.


1. 국내 블로그 유저 수

국내에 사용 중인 블로그는 약 200만에서 250만개에 이를 것으로 본다. 이는 직접 글을 쓰는 유저들 외에도 단순 스크랩만을 위해 운영되는 블로그까지 포함된 수이다. 실제로 직접 글을 작성해 올리는 유저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80:20의 법칙에 따르자면 약 40만에서 50만 정도라고 추정할 수 있다.

국내에 웹2.0 관련 서비스의 목록에 자주 등장하는 올블로그의 경우, 이러한 블로거들의 커뮤니티이다. RSS를 이용해 여러 블로거들이 자신의 글을 나누며 추천글등을 선별하고 태그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눈다. 이 사이트의 2006년 1월 23일 오전 9시 현재 등록된 블로그의 수는 7279개이다.

웹2.0을 논하기에 앞서 뜬금 없는 블로거의 유저수를 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블로그와 같이 어느 정도 활성화된 블로거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실제로 시장에서 확보한 블로그의 수가 7000명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시장에서는 아직도 인지하고 있지도 못하다는 뜻이다. 즉, 서비스가 좋다 나쁘다의 의미가 아닌 그런 서비스가 있는지 조차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이 국내의 웹2.0 관련 서비스의 현실이다.

비단 국내 뿐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2004년 10월 조사된 일본의 IT 트랜드 조사자료에 따르면 그 당시 Bloglines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수는 조사대상 1160건 중 불과 0.9% 밖에 되지 못했다. 물론 그 이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비약적인 증가를 했을거라고는 기대되지 않는다.

즉, 아직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시장에 먹혀들기에는 이르다라는 이야기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것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만약 당신이 웹2.0 서비스를 기획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무지(無知)와 끊임 없이 싸우거나 아니면 그것이 뭔지 대략적으로 이해하는 극소수의 사용자만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만드는 것이 성공했다고 치더라도 당신이 속한 회사에서 그 서비스의 가치를 이해해 줄 수 있을거라 기대하는 것은 힘들지 모른다. 끝까지 나아갈 수 있겠는가?


2. 개미와 웹2.0

개미는 멍청하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몇가지 페로몬을 이용하거나 더듬이를 맞춰보고 의견을 교환한다거나 먹고 싸우는 등의 본능에 따른 행동만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미들의 사회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틀에 따라 만들어지고 발전해 나간다.

예를 들어 그들의 거주지에는 죽은 동료의 시체를 모으는 묘지가 있고, 또한 각종 쓰레기들을 모으는 매립지 또한 있다. 이러한 장소는 언제나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만들게 된다. 또한 여름이 되면 밖에서 물을 갖고와 개미집 내부의 온도를 낮추며, 박테리아 등을 이용해 자신들의 위생도 관리한다.

자, 그럼 이렇게 조직적으로 생활하는 개미에게 명령을 내리는 존재는 무엇일까? 혹시나 여왕개미가 스타크래프트의 오버마인드나 오버로드와 같이 지적인 능력이 있어서 다른 개미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여왕개미의 지능도 다른 개미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머전스라는 책에 따르면 개별 단위들의 단순한 선택들의 결과가 이러한 지능을 이룬다고 한다. 예를 들어 청소를 하고 있는 개미가 다른 청소를 하는 개미를 3-4마리 이상 만나게 되면 다른 일을 찾아서 한다는 식이다.

이러한 개미와 같은 초유기체(超有機體)들의 전체적인 지능을 집단 지성이라고 한다. 이는 웹2.0 서비스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개별적 개체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한 최선을 선택을 할 때, 이러한 무의미한 선택들이 모여 가치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 중 몇몇의 선택은 최선의 선택이 아닐수도 있고, 또한 전체의 선택이 개체의 선택과 배치되어 일부러 다른 선택을 하는 개체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이상 수의 선택이 중첩되면 그 선택된 결과가 합리적인 것이 되는 형태이다.

선택에 참여하는 개체의 수가 많아질수록 그 선택은 합리적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웹2.0 서비스들은 개방적이며 참여가 쉬운 구조를 취하고 있다. 위키백과의 경우를 보면 누구나 와서 글의 내용을 수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누구나 악의를 갖고 사전을 엉망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반대로 누구나 좀더 좋은 내용의 첨언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3. 쉬운 서비스

사실 웹2.0이라는 것은(비록 우리가 그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개미에게서 지혜를 훔쳐와 만들어진 서비스다. 그러나 개미도 할 수 있는 것을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할 수가 없다.

내가 보기에 문제는 웹2.0이라는 것이 여전히 너무나도 어렵다는 것이다. RSS나 XML, Tag, Ajax 등등 용어부터가 뭔가 접근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진다. 웹2.0이라는 개념이 물건너 온 것이기 때문에라고 변명할수도 있겠지만, 이런 단어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비단 우리뿐만이 아니다. 물건너 미국의 경우에도 대다수 사용자들은 이런 것에 대해 익숙치 못함을 우리는 몇가지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Feedburner의 자료에 따르면 마이야후의 이용률은 59.02%, Bloglines의 이용률은 10.42%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태우님의 설명에 따르면으로는 "My Yahoo는 어마어마한 수의 사용자가 특정 피드만 몇 개 정도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RSS 리더기로써 마이야후를 사용하는 사람은 6.68%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마이야후는 RSS라는 개념에 대해서 사용자들에게 인지시키고 있지 않다. 다만 '마이 야후에 기사 스크랩 해가기'라는 아이콘()만 클릭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RSS가 뭔지, XML이 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 필요가 없다. 다만 자신의 웹페이지(마이야후)에서 기사를 스크랩해서 볼 수 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

마이야후가 RSS 리더기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용자들에게 학습을 강요하지 않는다. 기술에 대해서 문외한인 사용자들도 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 그에 비해 다른 RSS 리더기들은 RSS가 뭔지 모르고서는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힘들다. 적어도 XML 주소라도 복사해 넣어야 하는데, 그들은 XML 주소가 뭔지를 모른다.

물론 야후라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저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문외한들에게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야후의 서비스 방법을 보고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워야만 한다.


4. 기능기술은 배경으로

유비쿼터스의 창시자 마크 와이저(Mark Weiser)는 "심오한 기술은 결국 일상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사라지게 된다"는 말을 했다. 유비쿼터스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말이지만, 이는 첨단 기술로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금언(金言)과 같은 것이다.

사용자들은 첨단기술을 알 필요가 없다. 다만 그 혜택만을 누리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만약 핸드폰의 사용법에 대해서 별도의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면, wCDMA가 무엇인지, 낸드플래시메모리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면, 지금과 같이 국민의 2/3가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었을까?

우리는 핸드폰에 관련된 수많은 기술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며 사진을 찍고 mp3로 음악을 듣는데 별 불편함이 없다. 초기의 핸드폰에 비해 지금은 정말 많은 것이 달라지고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지만 우리가 아는 사실은 '값은 비싸지고, 기능은 많아졌다'는 것 뿐이다.

이러한 사실은 웹2.0 관련 서비스를 준비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즉, RSS나 XML, Ajax등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알기를 강요하면 안된다. 그들이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웹2.0의 대중화를 위해서 그것은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많은 수의 대중이 이쪽으로 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우리가 그들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5. 열린 네트워크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은 웹2.0 서비스는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많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정책이 필요하다. 만약 당신이 생각하기에 이미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면 개방된 정책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네이버 지식검색의 경우 이미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해당 기획팀은 개방적인 정책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개방적인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전체적인 서비스의 향상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기획자나 정책입안자들이 판단할 몫이다.

그러나 열린 네트워크가 결과적으로는 좀더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그러한 믿음을 주변인(대부분 직장 상사나 경영진)들에게 전파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시장에서의 경쟁의 방법은 최대한 폐쇄된 정책 아래에서 담을 쌓고 자신들의 영역을 키워나가는 전략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전혀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웹2.0에 있어서 이러한 점은 실제로 가장 큰 걸림돌로 보인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방법과 전혀 다르고 익숙하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방법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이런 난관을 이겨나가는 것도 결국은 기획자나 정책입안자들의 몫이다. 다만 최근에 언론등을 통해서 웹2.0이라는 것에 대해서 좋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비록 그들이 웹2.0이 뭔지 모른다고 하더라도) 기회로서 작용할 수 있다.


6. 맺음말

"웹2.0은 없다." 라는 의견이 있다.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다. 실제로 위에서 말한 웹2.0이라는 것은 대부분 대명사로써 쓰인 단어이다.

즉, '지금까지의 웹과는 다른 무언가', 혹은 '업계에서 흐르는 새로운 기술의 조류'라는 정도의 의미로 '무언가'를 나타내는 대명사로써의 웹2.0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인터넷이 도입될 당시에 자주 듣던 이야기가 있다. 'TV, 신문은 단방향 미디어이고 인터넷은 양방향 미디어이다. 인터넷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라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몇몇 소수 포털에 의해 인터넷이 점령되어 가고 있는 이때,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어디론가 실종되고 사라져 버렸다.

결국 웹2.0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는 초기 인터넷으로의 회귀 본능이라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인터넷의 발전이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발전을 하기 위한 하나의 초석이 웹2.0이라 생각한다.

웹2.0에 무언가 혁신적인 것은 없다. 그냥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용자 모두가 편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면 된다. 다만 그것을 만들 때에 최신 기술의 도움을 살짝 받는것. 그것이 결국 웹2.0이 아니겠는가.

이 글은 flickr 포럼게시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론치하고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대체 flickr에서는 친구 추가를 어떻게 하나요?"

음, flickr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시는 부분 중의 하나가 이것 같습니다.

flickr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는 상단의 Top 메뉴와 버디 아이콘에 관련된 메뉴입니다.


상단의 Top 메뉴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버디 아이콘의 메뉴는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선 버디 아이콘이란 사용자를 대표하는 48 x 48 사이즈의 아이콘입니다.

flickr에 계정을 만들고 접속을 하면 이것을 만들라는 이야기가 뜰 정도로 flickr 사용의 기본이 되는 아이콘이죠. 여기에서 새로 만들거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튼 이 아이콘이 있는 페이지에서 버디 아이콘 메뉴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flickr를 서핑하다 보면 위와 같은 페이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버디 아이콘 메뉴를 끌어 내려면 그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살포시 올려 놓으세요.


그럼 위 그림과 같이 아래쪽 화살표가 표시된 레이어가 뜨게 됩니다. 옆의 파란색 화살표를 누르세요.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이 그 아이콘의 주인공에 관련된 몇가지 메뉴가 보입니다.

관련 메뉴 :
(사용자)님을 이웃으로 추가할까요? - 이웃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으로 구분해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진
- 이 사람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세트 - 이 사람의 세트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필 - 이 사람의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태그 - 이 사람의 사진에 입력된 태그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글 보기 - 이 사람이 업로드한 사진을 archive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지도 - 위치 태그를 표시한 사진을 지도 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진 - 이 사람이 좋아하는 사진으로 추가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웃 - 이 사람이 이웃으로 추가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flickrMail 보내기
- 이 사람에게 flickr 메일(쪽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차단 - 이 사람이 내 사진이나 글을 볼 수 없습니다.


위 메뉴에서 (사용자)님을 이웃으로 추가할까요? 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용자를 이웃으로 추가하실 수 있답니다.

시험 삼아서 저를 이웃으로 추가해 보시죠. :)

제 flickr 주소입니다 : http://www.flickr.com/photos/xogusys/sets/

flickr와 CCL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0. 31. 18:18 Posted by 人形使

이글은 flickr 포럼게시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CCL이 우리 나라에 도입된지 2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다음 블로그에서 CCL이 도입되었고, 블로거들 중에서 CCL을 적용해 포스팅을 하는 사용자들이 있습니다만, 아직 활용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번에 론치한 flickr에는 CCL을 이용, 실제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 하나 있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flickr 하단의 footer를 보시면 Creative Commons 라는 링크가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클릭해 들어가시면 CCL이 적용된 이미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는 flickr에서 설명하고 있는 CCL의 설명입니다. flickr는 US CCL의 적용을 받고 있어서 CCK와는 세부적으로는 약간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회사 홈페이지 디자인등을 위한 디자인 리소스를 찾고 있다면, 영리 목적의 사용이므로 비영리 사용(NonCommercial)을 표시한 사진을 가져다 쓸 수는 없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위해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변형을 한다면 파생작품 없음(변경금지, NoDerivs License) 표시가 된 이미지를 사용하면 안 될 것입니다.

즉 이럴 경우 Attribution License의 적용을 받는 이미지만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flickr에는 이렇게 Attribution Licensed의 적용만을 받는 이미지가 이 글을 쓰는 현재 4,362,323장이 있습니다.

이미지 사용시 주의하실 점은 사용자들이 사진에 부여한 CCL을 언제라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사용을 허용한 이미지라고 하더라도 이후에 이런 설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flickr에 있는 양질의 이미지들 중에 사용권이 허가되어 있고, 그런 사진들 중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도록 검색을 지원하는 것은 하루에도 수없이 이미지 소스를 찾아 헤매이는 디자이너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앞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CCL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국내에도 CCK라는 단체가 있으니 해당 단체의 홈페이지에서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Pipe 기본 - 화면설명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0. 31. 18:13 Posted by 人形使

이번에는 pipe 기본 중의 기본!

화면에 대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지난번의 글들에서는 각 모듈에 대한 설명들을 했었는데 사실 이 기본적인 화면 구성에 대한 설명이 먼저 나왔어야 한다. 이것만 대충 알아도 쓰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파이프에 들어가 새로운 파이프(create pipe)를 생성하거나 만들어져 있는 파이프를 열고 들어가면(pipe view/edit) 위와 같은 화면이 열리게 된다.

단, IE6.0에서는 위와 같은 화면이 뜨지 않는 현상을 여러차례 본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pipe 기본 요구 사항이 IE7.0 이상 혹은 파이어폭스 사용인듯 하다. 여튼 IE6.0 기반 사용자들은 업글을 하시거나 파이어폭스를 쓰시거나 pipe를 쓰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을듯 하다.



위의 설명과 같이 pipe의 작업창을 나눌 수 있다.

1. logo
pipe logo를 클릭시 언제라도 메인 페이지로 갈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그동안 작업한 pipe의 내용이 깡그리 날아간다. 물론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와 경고를 해준다. 이때 확인을 클릭하면 그냥 지금까지 작업한 것을 날리는 것이며, 취소를 하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을 하지 않고 현재 작업창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2. 탭메뉴
경우에 따라서는 1개 이상의 pipe를 동시에 열고 작업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윈도우와 같이 각 탭의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는 없다. 가장 최근에 연 pipe에서 다른 pipe로 이동할 경우 위와 같은 경고창이 뜨며 작업물이 삭제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가장 최근에 연 pipe를 항상 저장한 이후 이동을 해야 한다.


3. 정렬 메뉴
때에 따라 하나의 pipe 안에 수많은 모듈들이 들어가도록 만들어질 때도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여기의 정렬 메뉴를 이용해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렬을 해준다. 그러나 나와 같이 작은 사이즈의 모니터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곤욕.


4. 모듈 메뉴
pipe의 기본이 되는 여러가지 모듈들이 들어 있다. 그림의 경우 Sources 모듈들이 열려 있는데, 다른 모듈들의 제목을 누르면 해당 카테고리가 열리며 포함되어 있는 모듈들을 보여주게 된다.


5. 도움말
각 모듈을 클릭하면 그에 해당되는 도움말을 보여준다.(오른쪽 그림) 영어를 잘 한다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본인의 경우 영맹인 관계로 그닥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ㅠㅠ

그렇지만 나와 같은 영맹자들도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예제를 같이 걸어 두었다. 하단의 Example을 클릭해 보면 해당 모듈을 이용해 만든 예제가 새창으로 열리게 된다.


6. 모듈 디자인창
pipe의 기본적인 디자인창이다. 모듈 메뉴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드래그 앤 드랍으로 끌어다 디자인창에 놓으면 해당 모듈을 쓸 수 있게 된다.


7. 디버그 모듈
아무리 쉬운 pipe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테스트는 필수적이다. 그런 테스트를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pipe에서는 디버그 모듈을 제공하게 된다. 사용법은 끌어다 놓은 모듈을 클릭하면 그에 해당되는 값이 하단의 디버그 모듈에서 보이게 된다.

만약 RSS를 갖고와 클릭하면 해당 RSS의 item 목록이 보일 것이다. 야후 검색 모듈을 갖고 온다면 검색결과가 보이게 될 것이다. 이때 만약 검색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검색모듈의 경우 debug를 위한 test keyword를 입력할 수 있도록 모듈에서 자체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야후블로그를 customizing 해 보려고 한다.

그동안 야후에서 만들어 주었으면 하고 있던 기능 중 하나인데, 이제 적당한 방법이 생겼으니 직접 만들어 쓸 수 있게 되었다.


Chapter1. 야후블로그 RSS의 글제목에 게시판(폴더) 주석달기


우선 피실험 블로그를 고른다. 이 블로그에는 게시판이라는 개념이 목성 표면의 수증기만큼도 없으므로 적당한 다른 블로그를 골라야 한다.

실험대상으로 선택된 블로그는 지구별 여행자라는 미소녀(?) 블로그. 얼핏 봐도 20여개의 게시판이 있어 적당한 실험체 되겠다.

현재 해당 블로그의 RSS는 아래와 같이 표현된다.

눈이 가로로 내린다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합니다.
북경 여행기 전에..
북경을 다녀와서..
북경, 그리고 자전거
아쉬움을 남긴 79회 아카데미 시상식
바벨
발칙한 스팸전화
요즘 내가 푹~ 빠져 있는 것


이제 위 글제목에 각각의 글이 속한 게시판의 제목을 넣어보자.
우선 야후에서 제공하는 RSS에는 어떤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눈이 가로로 내린다
link http://kr.rd.yahoo.com/community/blog/myblog/rss/mesg20/*http://
kr.blog.yahoo.com/mizzi202/1336132
y:title 눈이 가로로 내린다
category 잡.다.구.리.일.상
guid http://kr.blog.yahoo.com/mizzi202/1336132
title 눈이 가로로 내린다
pubDate Wed, 07 Mar 2007 18:39:09 +0900
description


첫번째 글인 '눈이 가로로 내린다'라는 글은 내부적으로 위와 같이 제목 외에도 link, title, category, pubdate와 같은 정보들을 담고 있다.

그 중에서 이번 예제에서 활용할 것이 바로 category.

현재 야후와 이글루스의 경우에는 각 블로그의 게시판명을 category로 표시하고 tistory는 태그를 category로 표시하고 있다. 한국이 원래 좁지만 표준 같은거 잘 안지켜지는 동네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렇게 각 업체들의 사정에 맞게 만들어진 각각의 RSS들을 써야만 할 것 같다.

여튼 예제의 목표는 단순히 '글제목 앞에 블로그 게시판 제목을 넣어주자'이므로 이제 넣어주기만 하면 되겠다.

완성된 예제이다. [예제보기]
1. Fetch 모듈을 이용 RSS를 읽어온다
2. Regex 모듈을 이용 title의 앞에 category 정도를 넣어준다.
3. 끝



Regex 모듈이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사실 나도 그게 뭔지 모르고 있으며 그냥 Pipes에서 제공하는 예제를 단순히 응용해서 쓰고 있을 뿐이다. 정말 궁금하면 그런 것은 옆에 있는 개발자들에게 점심이라도 같이 하면서 물어보시길.



Chapter2. 야후 블로그 폴더별 RSS 생성기


간단히 RSS 커스트마이징이 끝났다.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좀더 이야기를 끌고 가보려 한다.

두번째 예제는 야후ID와 폴더명을 입력받아 각 폴더명 RSS를 생성해 보자.



첫번째.
우선 간단하게 User ID를 입력받아 야후 블로그 RSS 주소를 생성하는 모듈을 조합해 보자
1. 야후ID를 text 형식으로 입력받고 (test를 위해 debug 항목에 mizzi202 입력해 놨음)
2. 입력받은 ID의 앞 뒤로 필요한 text를 붙여서 야후블로그 RSS의 형식으로 바꿔줌
3. text 형식을 URL 형식으로 바꾸기 위해 URL Builder 이용
4. 완성된 url을 Fetch에 붙임



두번째.
첫번째 예제에서 사용한 regex 모듈을 다시 한번 이용해 생성된 RSS의 제목에 폴더 제목이 나오도록 하자.




세번째.
Text Input 모듈을 이용해 구분할 폴더 제목을 입력받고 Filter 모듈을 이용해 해당 내용이 제목에 포함된 것만으로 거른다.




이제 완성되었다. pipe를 실행해서 RSS를 생성해 사용을 하면 되는데, 현재는 에러가 난다 -_-;;;

아마도 중간에 파라메터로 들어간 폴더 제목에서 오류가 나는 것 같은데 pipe에서 한글을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으나 차후 이 부분은 해결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

결론은 이번 예제는 실패 OTL

자세히 설명하자면 말이 좀 복잡하긴 한데, 특정인의 이글루스 블로그를 이글루 링크에 포함시켜 놓은 블로그들을 찾아주는 검색엔진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결과 페이지를 한번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예시된 결과 페이지는 유명하신 디지털 컬럼니스트이자 제 군대고참인 oojoo님을 이글루 링크에 포함해 놓은 이글루스 블로그들을 검색해 놓은 것입니다.
[결과보기]

사용방법은 찾고자 하는 이글루스ID를 입력하고 검색버튼(Run Pipe)를 클릭하면 됩니다.

구현방법은 야후의 Site Explorer를 이용해 해당 블로그 url이 링크되어 있는 페이지들을 이글루스 도메인 내에서 검색하고 그 결과 중에 top 페이지가 아닌 개별글들의 결과를 하나씩 지워버렸습니다.

Filter 모듈이 좀더 발전되어 있다면 아래와 같은 꼼수를 부리지 않아도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듯 한데, 하여튼 현재의 pipe 기능으로만 구현을 하면 이 정도면 될 것 같네요. 좀더 깔끔한 pipe를 다른 분들이 만들어 주시길 바래 봅니다.


평소에 자신의 블로그가 포함된 다른 이글루들이 궁금하셨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검색해 보기


PS.1 아래 스크린샷에서 버그가 있는데, Filter의 Rule 부분에 title이라고 되어 있는것은 사실은 link입니다. pipe의 버그인듯 한데 link로 설정을 해 저장을 하고 다시 열면 어느새 title로 바뀌어 있더군요. 그러나 동작은 제대로 합니다. 단지 보여주는 부분에서만 오류가 있는듯.

PS.2 처음에 테스트를 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이글루스 인기블로그인 lezhin님의 블로그를 default로 놓고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검색결과가 너무 안나오더라구요. 뭔가 버그가 있는줄 알고 고심을 했었는데 다른 분의 블로그를 입력해서 보니 그럭저럭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lezhin님의 블로그는 모두들 숨어서 보시는 모양. 혹은 야후 site explorer의 자체 필터링?

[모듈] Sources - Fetch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0. 31. 18:07 Posted by 人形使
1. 기초편
RSS를 갖고와 소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콘을 클릭하면 RSS를 추가로 넣을 수 있습니다.



2. 응용편
Sort 모듈을 이용해 최신글 순으로 정렬할 수 있습니다.



예제. [예제보기]
egloos ID를 입력하면 해당 블로그 RSS의 글제목에 [ID's blog]라는 색인을 넣어준 RSS를 생성해줍니다.

http://pipes.yahoo.com/pipes/9sQvM1vM2xGGE5Z50kqv4w/run?egloosID=[이글루스ID]&_render=rss

예] http://pipes.yahoo.com/pipes/9sQvM1vM2xGGE5Z50kqv4w/run?egloosID=color&_render=rss


위 url에서 이글루스ID를 원하는 ID로 바꿔 입력을 하면 pipe를 실행하지 않아도 바로 원하는 형식의 RSS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듈] Sources - Yahoo! Search

먹고 살기/Y! Product 2007. 10. 31. 18:05 Posted by 人形使

1. 기초편

Yahoo.com의 검색결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를 찾을 사이트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원하는 사이트의 URL을 입력해야 합니다.
주의. 반드시 http://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 아이콘을 클릭하면 제한할 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2.응용편
text input 모듈을 이용해 검색어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URL input 모듈을 이용해 유저가 검색제한을 할 url을 직접 입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제1. 이글루스의 특정 블로그에서만 검색을 할 수 있는 pipes입니다.


예제2. 이글루스ID와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이글루스 내에서 검색을 해주는 검색엔진입니다.
[예제보기]

국내 관광 정보에 관련된 지방자치 단체들의 관광 정보 사이트를 높이 평가한 이후로 정부기관의 홈페이지를 또 요긴하게 쓴 경험이 있는데 바로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통계정보검색 시스템 사이트'이다.

위 단체에서 매년 정보화 실태에 대해 조사를 하고 결과를 발표하는데 그 중 블로그 관련된 부분을 따로 정리해 보았다.

전체 자료는 위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볼 수 있다. (권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 보고서 중 블로그, 미니홈피 관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