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국선수들의 행보 예상

이야기/축구 2012. 5. 16. 09:38 Posted by 人形使

박지성. 잔류
퍼거슨이 내치네 어쩌네 하는 추측기사들이 있지만,
전술적인 효용가치는 있음.
필요 없다고 생각되면 1년 계약 연장하고 내다 팔아도 됨.
맨유 입장에서 박지성은 쉬운 남자.
그리고 백작처럼 ㅎㄷㄷ한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것도 아니라
공짜로 내줘도 아쉬울게 없음

이청룡. 이적
팀 재정문제 등으로 이적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관계로 볼튼으로서는 올 여름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예상되는 이적료는 70~90억
하지만 저 이적료를 부담하며,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를 사갈 팀이 있을까하는 의문
선더랜드, 뉴캐슬등으로의 이적 예상

구자철. 이적
선수 입장에서 성격 이상한 감독이 지휘하는 팀에 남아있기 보다는
적당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원할 곳으로 보임
선수 입장에서는 구단이 직장임. 직장상사와 성격이 맞지 않으면 이직을 원하게 마련

기성용. 이적
선수와 팀 모두 이적을 원함

박주영. 이적
박주영 자신이 이적을 원하는지는 미지수이나 여론에 등떠밀려 이적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선수 본인은 EPL 내로의 이적을 원하겠지만 적당한 팀이 있을지 모르겠음
볼튼 잔류시 볼튼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있다고 봄.
선수가 우선 심적인 안정을 갖기 위해 한국국적 선수가 있는 팀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지동원. 임대 혹은 잔류
다음 시즌에서도 주전자리는 없음
구자철 성공에 자극받아 2부 리그로의 임대를 추진할 수 있음
팀 입장에서는 쓸만한 벤치 카드라 임대를 먼저 제안하지는 않겠지만 선수가 강하게 원할 경우 성사 될 수 있음

차두리. 국내복귀
은퇴하기 전에 국내리그에서 한두시즌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

토레스의 가치

이야기/축구 2012. 5. 16. 09:31 Posted by 人形使


토레스를 판 리버풀은 그 돈으로 수아레즈와 캐롤을 삽니다.

아약스는 수아레즈를 판 돈을 아직 쓰지 않았습니다.

뉴캐슬은 캐롤을 판 돈으로 티오테, 아르파, 카바예, 산톤, 씨세를 사고 아직 10M의 돈이 남아 있습니다. 뉴캐슬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힘으로 챔스 진출을 노렸으나, 아깝게 실패를 하고 최종순위 5위입니다.

리버풀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힘.... 은 개뿔 리그 8위에 칼링컵 하나 들었습니다.




볼턴의 지역지인 볼턴뉴스가 이청용이 2부 2부 강등에 따른 수입감소로 이적이 추진될 것이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2부 리그 강등으로 볼턴의 TV중계권료 스폰서십 등 최소 3000만파운드(약 557억원)의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맞추어 팀의 에이스인 이청용과 마크 데이비스등을 팔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기사는 또한 이청용의 이적료를 600만~1000만파운드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등팀의 에이스, 유망주가 1부팀으로 옮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 시즌 강등팀의 No.1 윙어는 블랙번의 호일렛입니다.

올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이번 여름에 계약이 끝나서 자유계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현재 뮌헨, 아스날, 첼시, 리버풀, 토트넘, 선더랜드등 다양한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저 정도 팀들이 윙어가 필요한 팀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만약 호일렛의 영입에 실패하면 유사 자원인 이청용에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일렛의 행선지는 반 페르시의 계약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은데, 선수 본인이 아스날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스날에서 적절한 제안만 하면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현재 반 페르시의 재계약에 성공할 경우 호일렛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동일 포지션에 포돌스키를 쓰면 되니까요.

하지만 반 페르시가 이적을 하면 자연스레 포돌스키는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기고, 호일렛을 영입해 제르빙요와 포지션 경쟁을 유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