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시흥에 있는 산업기술대에 가서 웹기획에 관련된 강의를 하고 왔다.
예전 모교사랑에 개발팀장이셨던 이충석 팀장님께서 현재 그 곳의 교수님으로 계셔서 실무자의 특강을 마련하셨고, 난 그 중 실무 기획자에 관련된 강의를 맡아 1시간 30분 가량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항상 웹기획자에 관련된 강의를 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말하는게,
기획자로서 취업을 하고 싶다면 블로깅을 열심히 하라고 조언을 하게 된다.
사실 신입으로서 별다른 레퍼런스를 남길 수 없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블로깅만큼 좋은 접근 방법이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경력자로서 근무를 하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도 그러한 사실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다.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한 학생이 좋은 블로그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을 해,
메일로 회신을 주기로 했다.
아침에 출근을 해 추천할만한 블로그를 찾기 위해 Bloglines에 실로 수년만에 로그인을 해
예전 즐겨 읽던 블로그들을 다시 한번 훑어 보았다.
몇몇은 블로깅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거의 대부분이 아직도 왕성한 활동들을 하고 계시고,
또 세월이 그만큼 흘러 더더욱 내공을 쌓은 글들을 볼 수 있었다.
나도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블로깅을 해야할텐데...
예전처럼 다시 해 볼 수 있을까?
여튼 아래에는 내가 학생에게 추천한 블로그다.
http://itviewpoint.com/
http://hof.pe.kr/
http://interlude.pe.kr/tt/index.php
http://www.likejazz.com/about
http://xenix.kr/
http://hacker.golbin.net/wp/
http://blog.naver.com/ramrhee
http://blog.naver.com/truefan
http://blog.naver.com/favedesign
http://erehwon.egloos.com/
http://jely.egloos.com/
http://sumanpark.com
http://channy.creation.net/
http://blog.naver.com/meanofstar
http://ceo.blogcocktail.com/wp/
http://www.dal.kr/blog/
http://blog.naver.com/kk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