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캠핑용 차량 크기 비교

캠핑/캠핑 장비 2018. 12. 21. 14:29 Posted by 人形使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더뉴 카니발 

 쉐보레 트래버스

 혼다 뉴 파일럿

전장

4980

5155

5189 

5005 

전폭

1975 

1985 

1996 

1995 

전고 

1750 

1740 

1795 

1795 

축거 

2900 

3060 

3071 

 

공차중량 

2030 

1978 

1950 


대부분 알고 계시는 캠핑장 600W 전기 사용제한에 관하여 자세한 설명 들어갑니다.

 

 

 

일단 모두들 대충 알고 있는 캠핑장의 600W 전기사용 제한은 최순시리 그 XXX의 입김이 매우 쎄게 작용하고, 조윤선이 수장으로 있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야영장업 등록업무 처리 지침"을 법적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원본 보기

 

 

여기에서 야영장업이 추가되며 그의 법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있는데 일단 야영장업의 정의를 보시면

 

 


 

 

일반야영장업이나 자동차야영장업(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오토캠핑장입니다) 모두 적합한 시설을 갖추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적합한 시설은 뭐냐...

 


 

위 표를 보시면 전기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오토캠핑장은 전기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전기를 얼마나 제공을 해야 하나?

 

역시 위 지침에 그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면 좋은 내용들이라 다 갖다 붙였는데, 전기에 관련된 내용은 맨 윗줄만 보시면 됩니다.




 

자, 보세요.

 

전기 사용량 600W 제한은 어디서 된다?

천막 내에서 된다

 

응? 그럼 천막 밖에서는???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자! 엄밀히 말하면 텐트 밖에서 전기의 사용 제한은 없습니다.

 

이걸 근거로 보자면 사실 사이트 단위로 600W 제한을 하는 학암포는 위 규칙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뭐 하지만, 우리는 젠틀한 캠핑족이니 문제삼지 않습니다 ㅋㅋ. 그런데 현재 적용되어 있는 처리지침을 기반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살펴 보면

 

"아 정말,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맙시다. 왜 캠핑장에서 600W 이상의 전기를 씁니까?"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건가 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시면 됩니다. 600W  초과되는 전기를 천막 밖에서 쓰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저 규칙이 입법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박근혜,  최순실, 조윤선이 싼 똥인데 어련하겠습니까....

 

이러한 입법 취지에 맞춰 (학암포 오토캠핑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동차야영장들은 사이트당 전기용량을 제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의 트리거인 글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질문1. 

ptc 히터가 600w 이하 제품이라고 할 때 용량상 문제가 없어서 사용을 했는데 차단기가 내려갔다고 치면 캠핑장의 문제인가요? 주의사항을 안지킨 사용자의 문제인가요 ㅡㅅㅡ???


답변

500W 히터를 썼는데 차단기가 내려갔다 > 캠핑장의 문제

1000W 히터를 텐트내에서 썼는데 차단기가 내려갔다 > 캠핑장 이용객의 문제

1000W 히터를 텐트 밖에서 썼는데 차단기가 내려갔다 > 캠핑장의 문제

 

단!!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고려할만한 내용이 또 있습니다

 

 


1. 텐트 내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은 안전인증을 받은 용품만 가능하다.

>>>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50W 전구를 텐트 실내에서 쓰면 안된다.

 

2. 야영장에는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 텐트 밖에서 전기를 1KW를 써서 차단기가 떨어졌다면 그건 화재예방 기준에 의해 차단기가 동작한 것이지 전기사용량의 제한규정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전기에 대해 문외한이라 차단기의 동작 원리를 잘 몰라 자세한 설명이 힘드네요.

 

 

주절주절 쓸 데 없는 설명이 길었는데,

이 정도면 대략적인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이만 적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나서 조금만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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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가방에 넣는 법

캠핑/캠핑 장비 2017. 11. 12. 13:07 Posted by 人形使

텐트를 가방에 넣는 법입니다



먼저 텐트를 잘 싸줘야죠





그리고 가방을 위에서 덮어줍니다

한쪽 귀퉁이부터 걸어둔채로 덮으면 됩니다





반대쪽 귀퉁이도 걸고





자크를 채우면 됩니다



릴렉스 체어 넣는 법

캠핑/캠핑 장비 2017. 11. 12. 13:04 Posted by 人形使

릴렉스 체어를 가방에 넣는 방법입니다




물론, 먼저 릴렉스 체어를 접어야죠




그리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가방을 내려줍니다.

들고 넣는게 아니라 땅에 놔둔채로 가방을 씌워 줍니다







참 쉽죠?







캠핑에서 LED바는 매우 요긴한 광원이다.

특히나 전기가 있는 오캠에서 타프 등을 쓸 때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동안 T5 LED를 이용해 왔는데, 이것이 태생이 캠핑용이 아닌지라 데이지 체인 등에 걸 때에 불편함이 있었다. 오늘 그것을 해결할 DIY를 진행했다.


준비물 

파룩스 T5 LED  30,500원
10W 전구색 1개, 주광색 3개 구입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573193849

전원코드 + 스위치 구입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95379133


볼트너트  2,980원

십자접시머리 m3-06 + nut-m03

http://storefarm.naver.com/boltmall/products/106695149

액자고리  

2등용 4개 1,600원
http://www.7mu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6571

1등용 8개 2,400원

http://www.7mu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5093



DIY

제작이라고 대수로울 것도 없다.

파룩스 T5 LED를 사면 부속으로 고정클립을 주는데

주문한 볼트너트를 이용해 액자고리와 연결만 해주면 된다




결과물






마지막으로...

전용 가방으로는 아래의 제품이 길이도 딱 좋고,
벽면 내장에 합판이 있어 LED 보호에도 좋다


마운틴크루 멀티팩가방
http://airmt.net/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1537




타프, 폴대 사이즈와 그에 따른 타프의 면적을 삼각함수를 이용해 계산해 보았습니다.

타프 스크린 등을 선택할 때에 참조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단위는 모두 cm 입니다.

 타프 긴변 

 타프 짧은변

 메인폴대 길이

 사이드 폴대

 가로

 세로

 550

 440

240

180

538

440

 550

440

240

170

532

440

 550

440

270

180

520

440

 550

440

270

170

512

440

500

440

240

180

485

440

500

440

240

170

467

440

 500

400

240

180

485

400

 400

400

240

180

382

400


여름 휴가로 가평 밤벌 오토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꽤 괜찮은 캠핑장이라는 소문 듣고 간건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더군요.

유명산에 있어서 유명한가?


화장실은 3칸, 샤워실과 같이 쓰는데 샤워실 물이 바닥으로 흘러 나와 물이 마를새가 없고 화장실도 많지 않아 항상 붐비고...


앞에 계곡은 뭐 별다를 거 없고


가족단위 단체캠퍼들이 많더군요. 사이트별 4명 기본에 1명당 만원 추가인데 한 2~3가족이 한 타프 아래에서 바글바글 거리고


밤이면 불꽃놀이가 볼만합니다. 불꽃축제 때도 그렇게 오랫동안 불꽃을 쏘지는 않을거에요. 불꽃은 옆에 캠핑장에서 쏜 거 같은데 가까워서...


모기는 없는거 같습니다.


철수 할 때 직원분이 제 데크에 앉아서 편하게 담배를 피시더군요. 좀 어이 없었습니다.


수고하시는 분이라 별 말 안했는데, 좀 있다가 단골인지 친구인지 옆에 떡 앉더니 담배를 또 물길래 '철수하면 피세요'라고 한마디 해 줬어요


요즘 시설 좋은 캠장도 많은데... 여긴 그다지 추천할 정도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잇츠캠프라는 캠핑용품 전용몰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트라는 리빙쉘 텐트 사용기입니다.


제가 이전, 이전 모델인 뷰티아라라는 텐트를 사용 중인데, 
현재에는 스테이트로 모델명이 변경되었기에 스테이트 사용기로 올립니다.




제가 리빙쉘을 고르며 정한 몇가지 조건입니다.

1. 혼자서 치기에 부담이 없을 것
2. 가능하면 여름에도 쓸 수 있을 것
3. 최대 크기가 6m x 4m일 것

1. 리빙쉘을 포함한 모든 텐트는 혼자서 칠 수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저 혼자치기 때문이죠 (털썩....) ㅠㅠ
내일도 중랑캠핑숲에 가는데... 공사가 다망하신 저희 마나님은 회사에 들렀다 오시고 저는 애들 데리고 먼저 가서 텐트 치고 있어야 합니다.
이게 소소한 돔텐트 하나 칠 때에는 문제가 안되었는데, 리빙쉘은 현실적으로 혼자 칠 수 있는 모델이 몇 없습니다. 

이 텐트는 그 몇 없는 텐트 중에 하나입니다.

이전 모델의 판매 페이지입니다. 설명과 같이 혼자서 양끝 네군데에 팩 박고 폴대 하나씩 끼워주면 텐트가 자립합니다.
http://www.chocammall.co.kr/shop/base/product/viewProductDetail.do?page_no=1&curCateMenuIdx=1&sub_menu_cd=001001&goods_no=3997&cur_menu_cd=001&cur_menu_title=%ED%85%90%ED%8A%B8%2F%ED%83%80%ED%94%84

전 좀 적응이 되니 텐트 세우는 데에는 한 30분 걸리는것 같습니다.

2. 저는 이 텐트를 여름에도 씁니다 
리빙쉘을 여름에 쓰지 않는 이유는?
치느게 힘들고 땀 삐질 나면서 텐트 치다가 진 다빠지고 열받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여름에, 그것도 한 여름에 이 텐트를 써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전면이 다 메쉬라서입니다. 왠만한 리빙쉘 잘 뜯어보시면 모기장 없이 그냥 천으로 가려진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텐트에 비해 이 텐트는 모퉁이 한면까지도 모기장이 달려 있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사방이 다 뚫려 있어서 시원하냐? 그건 또 아닙니다.

일단 모기장이 달려 있으면 모기장을 치지 않은 것보다 바람이 안 통해요. 물론 막힌것보다는 낫겠죠.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치는데 힘들고 한데 그냥 돔텐트 들고 댕기지 뭐하러 이걸 들고 댕기냐?? 라는 말 나옵니다.

여름엔 애들 놀이터로 씁니다.

해 좀 떨어지고 슬슬 모기가 올라오면 여 안에 들여보내고 놀라고 합니다. 여름에 모기대항용으로 타프스크린 쓰는 분들 중 많은 이유가 모기장의 존재 때문입니다. 이 텐트는 넓이가 타프스크린보다 넓습니다. 타프스크린이 넓어봤자 4.5x4 정도인데 이 텐트는 6x3.7입니다. 넓고 모기로부터 안전한 공간의 확보가 여름에 제가 이 텐트를 쓰는 이유입니다.





3. 마지막으로 크기가 6m x 3.7m입니다
넓어서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한계로 생각하는 6m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예약운이 좋은 관계로 국공립 캠핑장을 자주 갑니다. 그런데 이런 국공립 캠핑장은 사이트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길이가 6m면 설치가 정말 아슬아슬합니다.

뭐 한 30~50cm 정도 튀어 나가면 어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제가 즐겨찾는 중랑캠핑숲의 경우에는 6m 밖은 아스팔트라 팩 박기가 불가능합니다. (사실 아스팔트에 박히는 팩도 있긴 합니다만 국가시설을 텐트 하나 치자고 훼손하기엔...) 그래서 저는 좁은 국공립 캠핑장에 가면 텐트를 후줄근하게 칩니다. 팩을 바짝 땡겨 쳐야 이쁘게 잘 쳐지는데, 그럴 공간이 없거든요.

제가 아는 것만해도 중랑캠핑숲, 한탄강 자동차야영장 등은 사이트 길이가 6m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저 3가지를 중요한 리빙쉘의 선택 조건으로 골랐고, 그에 부합하고도 저렴한 텐트가 있어서 뷰티아라를 선택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텐트의 이너는 면혼방입니다
참고로 저는 텐트가 좀 많이 있습니다. 많을 때에는 한 8개까지도 늘었었는데 요즘은 많이 정리해서 5개 정도로 줄였네요. 그렇게 잡다한 텐트가 많아서 그러한 텐트들을 이너로 사용할 생각으로 저는 처음 구입당시 이너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왜 그때 같이 사지 않았을까 후회를 합니다만.... 어쨋거나 사람들 얘기로는 면이너가 무척이나 좋다고 하더군요. 전 써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반 이너에 비해 면이너는 훨~씬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중에 사려고 보니 한 20만원 하더군요....(털썩...)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이 텐트 구매하실 분은 TPU 글라스 꼭 선택하세요!!!

이게 뭔가 하면 텐트 앞에다 다는 비닐장막 같은건데, 겨울에는 유리창처럼 밖을 내다 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겁니다.

그런 쓰잘데기 없는걸 뭐하러 사라고 하냐면, 이게 다른 텐트들은 싸게 공동구매를 해도 8~9만원이 훨씬 넘어 갑니다.

콜* 이런 브랜드는 10만원은 우습게 넘어요.

근데 여기꺼는 5.7만원입니다

그리고 겨울캠핑을 하려면 이게 또 은근 있으면 좋아요.

저도 처음에 사지 않았는데 요즘 사려고 보니 같은 쇼핑몰에서 8.9만원에 파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첨에 사서 검수하려고 쳐 봤던 사진을 올립니다.

이 텐트 안에 제가 쓰는 다른 텐트를 이너처럼 쳐 본 사진 한장만 올리고 이만 물러납니다



그러고 보니 단점을 쓰지 않아 같이 써봅니다. 
1. 텐트가 큰 편이라, 겨울에는 난방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로터리난로로 갈아탔습니다
2. 요령이 없으면 설치가 힘든가 봅니다. 저는 텐트 첨에 사고 검수만 2회 할 정도로 쳐봐서 별로 모르겠던데 첨 쳐보는 분들은 폴대를 오징어링에 끼우는 것도 못하십니다.
3. 그외엔 이너가 비쌉니다. (이너를 같이 구매하지 않은 저같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ㅠㅠ)

캠퍼 필수품 : 파이프커터

캠핑/캠핑 장비 2015. 8. 25. 01:14 Posted by 人形使

사용 중인 아이더 3폴딩 테이블이 애들이 좌식으로 쓰기에는 약간 높아서 다리를 자르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좌식용 높이는 30cm

아이더 식탁의 높이는 35cm

5cm만 낮추면 이상적인 좌식테이블이 될텐데 그게 안되어서 불편하지만 참고 썼는데

이번에 자르기로 했습니다.



일단 테이블과 파이프커터를 준비합니다.

자로 길이를 재 5cm 부분을 표시해 줍니다.


그리고 커터로 지긋이 누르고

돌리면


잘립니다.



4다리를 다 잘랐습니다.



5cm를 자르니 애들 앉은 키에 딱 맞는 사이즈가 되었습니다.


캠핑용품 개조 끗.

빅텐 4쿨러 캐비넷

캠핑/캠핑 장비 2015. 8. 23. 07:32 Posted by 人形使



빅텐 4쿨러 캐비넷 설치 방법 및 사용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부속품

연결부속 8개

사진에서 윗쪽에 있는 구멍 뚫린 부속이 다리쪽. 구멍이 막힌 부속이 상판쪽입니다. 

이걸 구분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 분해해 재 조립해야 하므로 미리 확인해 두세요


다리 

다리는 윗쪽 부속과 아랫쪽 부속으로 구분되며, 사용시 윗쪽 부속 위로 아랫쪽 부속이 들어가게 됩니다.


각변 부속

사진이 없지만 긴 파이프 4개, 짧은 파이프 4개씩 있습니다. 상하 구분은 없습니다.



조립방법

각 변을 이루는 파이프를 끼워줍니다.


이때 다리쪽 연결 부속이 아랫쪽으로 가야합니다. 사진의 구멍이 바닥쪽을 향하면 됩니다.


바닥까지 조립이 끝난 상태입니다.


아랫쪽의 찍찍이를 이용해서 조립을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다리를 끼웁니다.


이렇게 조립을 마치고, 실제 사용시에는 다리를 몸체 안에 넣은 채로 이용을 하면 됩니다.


조립에 익숙하더라도 매번 이용시마다 분해 조립을 한 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차량이 SUV급으로 크신 분이면 조립을 해 둔 상태로 물건들을 넣어서 이동용 가방과 캠핑용 가구용도로 사용을 하신다면 매우 만족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을 이용해 보고 짐정리가 한결 편해져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빅텐 모자이크 텐트 사용기

캠핑/캠핑 장비 2015. 8. 10. 19:34 Posted by 人形使

지난 주말 태백 상소캠핑장에서 빅텐 모자이크 텐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격 생각하면 베리굿입니다.

장점
1. 풀플라이가 아니라서 환기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용으로는 굿. 태백이 시원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텐트 안이 덥지 않고 밤에는 매우 추웠습니다.

2. 방수포 바닥 재질
바닥이 방수포 재질이라 별도의 방수포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실제로 토요일 비가 억수로 와서 텐트 바닥밑으로 물이 엄청 흘렀는데 텐트 내부로는 물이 스며들지 않았습니다. 별도의 방수포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3. 방수
텐트 스펙에 600ml 방수라고 되어있는데 플라이 뿐 아니라 이너도 같은 방수 성능인 것 같습니다. 타프 밑에 있어서 폭우시 정확한 테스트는 안되었지만 방수가 안되면 흩뿌려진 폭우에 젖었을 수도 있을텐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점
1. 좁은 실내
240x240으로 바닥은 넓은 편입니다만, 높이가 낮고 텐트 옆 경사도 있어서 실내가 같은 바닥 면적의 텐트들에 비해 넓은 편은 아닙니다.

별로 생각나는 단점이 없네요. 저희 4인 가족용으로는 약간 좁긴하나 못쓸 정도는 아니고, 휴양림용으로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에어박스 240은 겨우 들어갑니다. 에어박스 깔면 문의 지퍼가 매우 빡빡해 집니다.


방수포 재질의 바닥 부분



이너만 설치시
천정이 메쉬 재질이며 3방향 문. 1개의 메쉬창이 있습니다. 4방향 메쉬창을 열어둘 경우 시원합니다. 메시창이 다소 작긴 합니다만 태백에서는 시원했습니다.




천정 부분은 역시 메쉬재질로 뚫려있고 물건등을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추천사용
1. 3~4인 가족
2. 여름철 타프 밑 사용
3. 휴양림용
4. 작은 패킹 사이즈로 차량안 비치용
5. 손님용

아이더 미니 랜턴 DMA13A32

캠핑/캠핑 장비 2015. 2. 8. 01:41 Posted by 人形使

뽐뿌 캠핑포럼에서 핫했던 아이더 미니 랜턴을 나도 사게 되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사놓고 보니 이 미니 가스랜턴은 이소가스용.

내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가스는 길쭉이.

호환이 되지 않는다.


갖고 있는 젠더로 연결을 하면 되지만 길쭉이 위에 랜턴을 올리면 너무 불안할 것 같다.

사실 이게 이유는 아니고 랜턴폴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삼발이 가스 어댑터"

이것이 있으면 길쭉이 가스로도 랜턴을 안전하게 쓸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무럭무럭 들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주문

랜턴폴은 같은 판매자의 사네가라는 저렴이로 주문



사네가 랜턴폴

이름이 재밌다. 그런데 케이스의 마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 

뭐 그러려니 한다.






아이더 미니랜턴 DMA13A32

정가 5만원짜린데 만원에 재고를 털고 있어 잽싸게 영입



전용케이스, 랜턴, 설명서, 심지 하나가 구성품이다





가스랜턴은 처음이라 심지 설치법을 검색해 보고 설치

이쁘게 끼우고 불을 붙이면 된단다.


가스를 좀 쎄게 틀어야 한다는데 안그래서 그런지 심지가 안 이쁘다. 쩝~



삼발이 어댑터

전용 케이스가 있는거 보니 캠핑용품 맞다



어라랏? 전부 붙이고 찍은 사진이 없네?

바로 불 붙여본 사진만 있다.

다시 찍긴 귀찬고 그냥 이 정도까지만...



버팔로 오토돔텐트

캠핑/캠핑 장비 2015. 1. 24. 15:01 Posted by 人形使

2013년 싼 맛에 샀던 이름도 모르는 버팔로 텐트

240x240 이너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텐트였지만

결국 이걸 들고 캠핑을 나간 적은 한번도 없었다.


가끔 집 앞 놀이터에 쳐 놓고 애들 아지트로 한두번 써보기는 했었다.

결국 필요 없는 텐트로 전락해 역시 싼 맛에 팔려 나갔다.

구입하신 분은 바닥을 뚫어 얼음 낚시용으로 사용하실 거라고 한다.












노을 공원 첫 솔로 캠핑

캠핑/캠핑 후기 2013. 8. 15. 15:10 Posted by 人形使
8월 14일

대망찬 첫 솔로캠핑을 떠납니다.

6시 30분쯤 사무실을 나와 30분 거리라는 노을 캠핑장으로 왔는데, 퇴근길 교통정체를 감안하지 못했었는지 한시간이 좀 넘게 걸리더군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맹꽁이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갈 때 2,000원 내려올 땐 1,000원



올라가니 이미 깜깜해져 사진은 찍지 못하고 햇반과 반찬을 매점에서 사 저녁을 때웁니다.

밤에는 세가지 끔찍한 경험을 했는데요.

1. 새벽까지 떠드는 어린이들
저도 애 키우는 부모라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저희 애들은 아직 애기라 그런지 새벽1시까지 놀지는 않는데, 얘들은 힘도 좋더군요. 뭐 어쩔 수 없죠. 속으로 애들 부모욕 하면서 잤어요. ㅠㅠ

2. 애들보다 더 늦게까지 떠드는 20대들
제 옆자리는 왠 동호회에서 오셨는지... 텐트도 안치시고 새벽까지 동호회(혹은 학교?)의 각종 연애담과 잡담을 하시더군요. 새벽에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나가셨더라구요. 텐트도 안 갖고 오셨으니... 거기서 잠들 수는 없었겠죠.

3. 텐트 내에 결로 현상
하아~ 엑스피크 피싱돔. 싼 맛에 샀더니 값을 하더라구요 ㅠㅠ
결로 때문에 축축해서 굉장히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잠은 들고 희망찬(?) 아침은 여지없이 찾아왔습니다.


제 사이트입니다. 단촐히 텐트 하나, 타프 하나에요.
이번에 가보니 편한 의자가 절실하더군요. 가볍고 편한... 헬리녹스 체어원 같은...



타프를 중고로 샀는데, 미사용이라고 했는데 스트링이 하나 없더라구요.
다행히도 비상용 스트레치코드가 있어서 저렇게 연결해 썼어요.




제 사이트 앞은 광활한 잔디밭입니다.
까치와 백로가 무리를 이루어 놀고 있더라고요.



유명한 노을의 매점입니다.
햇반서부터 돼지고기까지... 심지어 기저귀도 팔더군요. 비싸서 그렇지...

제가 있던 A~E 구역입니다.


저보다 더 단촐한 분도 계시네요. 텐트 하나...


외계인의 흔적??

제일 끝쪽인 E구역입니다. 여긴 풀이 좀 길더군요.


아마도 A구역?


다시 제가 있는 F 구역으로 돌아옵니다.


밤새 텐트 밑에서 방수포 역활을 해주던 은박 돗자리를 끌어냅니다.


텐트 내부에 밤새 저를 괴롭히던 결로가 그대로 있네요.


헬리녹스가 없으므로 그냥 돗자리 꺼내서 거기에 앉습니다.


헬리녹스가 없어서 그냥 핸드폰을 충전해 줍니다.
사실 전기 사이트로 갔지만 쓰지도 않았는데, 돈 3,000원이 아깝더군요.


다른 대부분의 물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처음 사용하는 간이 테이블입니다. 상판에 기스가 장난 아니지만 쿨하게 씁니다. 교환이 안될테니까요. 왜? 재고가 없거든요 이제...

남은 부탄이 있어 갖고 와 쓰기는 하지만 담번엔 이소로 교체해야 겠습니다.


밤새 물병에 모기가 붙어 죽어 있네요. 텐트 안에 언제 들어와서 객사한건지...


어제 밤에 역시 매점에서 샀던 컵라면입니다. 오늘 아침은 이걸로 해결합니다.


작은 코펠로 물을 끓이려다. 너무 용량이 적으면 어쩌나 걱정이 돼 좀더 큰 놈으로 교체를 해 줍니다.


코펠과 같이 산 바람막이도 한번 써 봅니다. 바람은 안 붑니다.


부탄가스는 이와 같이 나사홈이 있는 곳을 위로 사용하거나 세워서 써야합니다. 반대로 썼다가는 액출현상이라는 위험한 현상을 만날 수도 있거든요.


일기예보는 오늘 맑다는데 하늘을 보니 비가 올 거 같네요.


물이 다 끓어 라면에 부웠는데 300ml 정도 밖에는 안 들어 갔네요. 컵라면 한컵에는 300ml 정도면 적당한가 보군요. 괜히 더 많이 끓였네요.


핸드폰으로 시간을 재고 있는데, 건더기 스프가 보입니다.
쿨하게 중간에 넣어 줍니다. ㅠㅠ


아침이슬이 영롱하네요.
제 텐트 안에도 영롱하게 많이 있습니다.



이제 4분이 되어 라면을 먹기 시작합니다.
근데 덥네요.


나도 모르는 새에 땡볕아래에 있었습니다. 분명 타프 아래였는데??


돌아보니 타프 그늘은 옆 사이트에 가 있네요. 줸장...

텐트 뒤쪽이 더 시원합니다.
쿨하게 글루 가서 라면 흡수합니다.


남은 국물은 어제 먹었던 음료수 병에 버립니다. 자연은 소중하고, 국물 버리러 가는 것은 귀찮거든요.


아침도 먹었겠다, 힐링을 할 시간입니다. 텐트 뒷쪽 그늘가에 돗자리를 옮깁니다.


아까 찍던 아침 이슬도 찍어주시고...



매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습니다. 매점 옆에서 내려다본 서울입니다.


이제 슬슬 나갈 준비를 할 시간입니다. 텐트를 돌려 그늘 쪽에서 찬찬히 정리를 합니다.



정리하던 사진은 없네요.

여튼 그렇게 정리를 하고 배낭을 싸서 나옵니다.

카트로 짐 옮기시는 다른 분들을 뒤로 하고 가방 하나 들고 나옵니다.